[이데일리 임일곤기자] 파인디지털(038950)이 내비게이션의 도난 걱정을 해결한 서비스와 제품을 선보였다.

파인디지털은 DMB(디지털 멀티미디어 브로드캐스팅)망을 활용해 내비게이션의 도난을 막는 `안심내비`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내비게이션을 도난 당한 고객이 관할 경찰서에 신고하고, 접수증을 받아 파인드라이브 고객센터에 접수하면 해당기기의 작동을 일체 정지시키는 것.

또한 구매일 기준 1년 이내에 제품 도난 신고가 접수될 경우 최대 3회까지 새 제품으로 보상해 준다.

서비스를 받기 위해서는 파인디지털 제품을 구입한 후 홈페이지에 정회원 등록을 해야한다.

안심내비 서비스는 7일부터 판매되는 파인디지털의 모든 내비게이션 (iQ 모델)에 적용되며, 이전 구매자들은 오는 26일 파인드라이브 홈페이지에서 소프트웨어 패치를 다운 받아 해당 서비스를 제공 받을 수 있다.

한편 파인지디털은 안심내비 서비스를 적용한 내비게이션 신제품 `파인드라이브 iQ 블루`를 출시했다.

이 제품에는 아틀란맵이 사용되고 디지털후방카메라 등이 탑재된다. 제품 가격은 패키지 구성에 따라 각각 차이가 있으며 기본 2기가 제품이 39만9000원, 4기가 기본패키지가 44만9000원이다.

장원교 파인디지털 전무는 "내비게이션 도난 시 본사의 작동 정지 시스템으로 기기가 무용지물이 될 뿐 아니라 새 제품까지 보상해주는 일석이조의 서비스를 통해 고객들이 좀더 안전하게 내비게이션을 사용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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