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인디지털(대표 김용훈)은 디지털멀티미디어방송(DMB)망을 활용해 도난방지(Anti-Theft) 기술을 상용화한 ‘안심내비’를 서비스한다고 7일 밝혔다.

안심내비 서비스는 내비게이션을 도난당할 경우 관할경찰서에서 신고 및 접수증을 받아 파인드라이브 고객센터로 도난사실을 접수하면 해당 기기의 작동을 일절 정지시켜 내비게이션의 도난을 원천 봉쇄한다. 구매일 기준 1년 이내에 제품 도난신고가 접수될 경우 최대 3회까지 구매한 동일 새 제품으로 보상해 준다.

안심내비 서비스를 받기 위해서는 제품구입 후 홈페이지에 정회원 등록을 거쳐야 한다. 7일부터 판매되는 모든 파인드라이브 iQ 제품에 적용되며 이전 구매자들은 오는 26일 홈페이지에서 소프트웨어 패치를 다운받을 수 있다.

한편 파인디지털은 젠틀블루 컬러를 채택한 파인드라이브 iQ 블루 패키지를 출시했다. 안심내비 서비스와 자체지도인 ‘아틀란’, 15초 내 스타트를 보장하는 초고속 위성위치확인시스템(GPS) 수신기술인 ‘fineGPx II’ 등 기존 파인드라이브 iQ 제품과 동일한 고급사양의 제품에 디지털 후방카메라, FMT무선 카팩 등 다양한 액세서리를 구성했다. 가격은 2세대(2G) 기본 패키지 39만9000원, 4G 기본패키지 44만9000원이다.

/why@fnnews.com이재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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