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멘사 논리 퍼즐=한 운전자가 다리로 접근하다 최대 적하량이 20이라는 표지판을 본다. 그의 트럭은 짐이 없는 상태에서도 20이 나가는데 트럭에는 마리당 무게가 1온스가 나가는 비둘기 200마리가 실려 있다. 그는 갑자기 트럭을 세우고 차체를 요란하게 두드려댄다. 자고 있는 비둘기들을 깨우기 위해서다. 그는 비둘기들을 사방으로 날려 보내고 나서 다리를 건넌다. 그는 과연 옳은 판단을 한 것인가?

2 멘사 시각 퍼즐=그림을 직선 세 개를 그려 여섯 조각으로 나누어라. 단 조각마다 물고기 한 마리와 깃발 하나는 반드시 들어가야 하며 북과 번개는 각각 0개, 1개, 2개, 3개, 4개, 5개씩 들어가도록 해야 한다.


3 멘사 위트 퍼즐=임브리지셔라는 마을의 교구 서무계원이 독일에서 앨프레드 화이트 앞으로 보낸 작은 소포 하나를 받았다. 그녀는 전화번호부를 확인해보았지만 그런 이름으로는 아무도 등록되어 있지 않았다. 하지만 마을의 술집을 찾아가 알아보았더니 오래전부터 마을에 살던 사람들 가운데 몇 명이 2차 대전 후 독일 여성과 결혼해 프랑크푸르트에 눌러앉은 앨프레드 화이트라는 남자가 있었다는 이야기를 들려주었다. 소포에는 과연 무엇이 들어 있었을까?

<멘사 퍼즐 정답>

1 멘사 논리 퍼즐=아니다. 비둘기들이 날아간다 하더라도 무게는 여전히 1온스로 트럭의 무게는 변함이 없다.


2 멘사 시각 퍼즐=그림 참조.

3 멘사 위트 퍼즐=화이트의 유해, 정확히 말하면 그의 시신을 화장한 재였다. 고향의 묘지에 묻히는 것이 그의 마지막 소원이었다. 독일 당국은 유골 단지를 보낼 정확한 주소를 몰랐기 때문에 할 수 없이 다소 이상한 해결책을 내놓았던 것이다.

*멘사는 둥근 탁자를 뜻하는 라틴어로 지능지수 상위 2% 이내(IQ 148 이상)의 사람만 가입할 수 있는 천재들의 모임이다. 1964년 영국에서 창설되어 현재 100여 개국에 10만여 명의 회원이 있다. 멘사코리아(www.mensakorea.org)는 1996년 문을 열었다. 머리를 쓰기 좋아하는 이들은 지적 유희로 퍼즐을 풀며 영재성을 확인하고 있다.

〈 출제|보누스 witchmaya@naver.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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