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시스】
울산시와 (재)울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중기센터)가 추진 중인 IT육성시책이 실효를 거두고 있다.
12일 울산시에 따르면 지난해 시와 중기센터는 2006년부터 추진한 u-Safety(산업안전정보화)사업을 성공적으로 완료하는 등 지역 IT특화기반을 확립하고, IT기업을 육성하기 위한 다양한 시책사업을 벌여 지역IT 인프라를 확대하는 결실을 얻었다.
세계 최초로 지역 전략산업인 조선산업에 IT기술을 접목한 u-Safety(산업안전정보화)사업은 정보통신부, 울산시, 현대중공업이 총 23억원을 투입, (재)울산시중소기업지원센터가 주관하고 현대중공업(주)이 시범사업장을 제공해 산업안전이라는 분야에 정보기술을 도입 추진한 첫 IT기술 융합사례이다.
이 사업을 통해 개발된 무선센서네트워크를 이용한 산업안전 관제시스템은 현재 테스트를 완료하고 현대중공업(주)의 일부 산업현장에 적용돼 시범 운영하고 있다. 향후 이 시스템을 활용해 작업자의 안전을 도모하고 산업재해를 예방함으로써 생산성 향상에 기여해 인적, 경제적으로 큰 이익을 가져다 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지역 IT산업의 활성화 및 기반조성을 위해 IT컨퍼런스 ULSAN 및 IT.벤처기업 경영자 혁신 워크숍 등을 개최해 IT분야의 최신기술 및 경영혁신사례 등을 소개하고 IT기업인 및 지역 산업의 관계자들이 인적 네트워크를 구축할 수 있는 교류의 장을 마련했다.
아울러 2002년 설립된 울산IT포럼 운영을 관 중심에서 민간중심으로 방식을 개편, 포럼의 활성화 및 역할 강화 모색을 위해 지난해 5월 (사)울산정보산업협회를 창립, 운영의 자율성을 확보하고 사업 및 활동 영역의 다양화를 추진하고 있다.
(사)울산정보산업협회는 지난해 창립 기념세미나를 비롯 전략산업현장애로기술발굴 워크숍을 3차례 개최했으며, 기타 지역 IT기업인의 교류 및 정보공유를 촉진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했다.
울산IT산업발전협의회는 정보통신부와 연계해 전국 15개 지역을 포함한 지역IT산업발전마스터플랜 수립사업을 통해 울산지역은 u-Safety(산업안전정보화), e-Manufacturing(생산정보화), 지능형자동차(전장모듈) 분야 등 3개 특화분야와 총 9개 시책사업을 발굴했다.
특히 지역IT산업육성정책발굴사업을 추진해 4개의 신규 시책사업을 발굴했으며, 신규 발굴된 사업은 올해 정보통신부의 IT특화육성사업 등 중앙정부의 주요 공모사업에 제출, 사업비 확보 및 사업화를 위한 활동을 벌일 계획이다.
지역 IT기업을 육성하고 지원하기 위해 e-Manufacturing기술개발지원사업을 2006년부터 추진해 연간 4건의 기술개발을 지원했다. (주)진영정보, (주)태영에스엔씨 등은 지원사업을 통해 개발된 기술을 상품화해 약 3억원의 매출을 올렸고 (주)제이소프트기술은 SI전문기업이었으나 이를 통해 RFID 응용솔루션을 개발, RFID분야 전문기업으로 발전하고 있다.
IT.벤처성장지원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IT기업의 마케팅 및 산업재산권, 인증 획득을 지원함으로써 기업의 기술개발 및 마케팅을 간접적으로 지원, 기업성장의 촉진제 역할도 하고 있다.
특허 및 인증획득 8건, 해외마케팅 지원 7건, 광고 등 기타 마케팅지원 9건 등 총 24건을 지원, 직접 매출 13억원, 간접 매출 67억원의 성과를 이끌어냈다.
시 관계자는 "지난 한해 동안 울산지역의 IT산업은 여러 연구결과 및 시책사업을 통해 특화분야의 기반을 다지는 계기가 됐다"며 "이를 바탕으로 향후 지역 산업이 IT기술을 통해 더욱 경쟁력 있는 산업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올해도 다양한 IT시책을 시행해 지역 IT산업을 더욱 발전시키겠다"고 밝혔다.
조현철기자 jhc@newsis.com
<저작권자ⓒ '한국언론 뉴스허브'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울산시와 (재)울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중기센터)가 추진 중인 IT육성시책이 실효를 거두고 있다.
12일 울산시에 따르면 지난해 시와 중기센터는 2006년부터 추진한 u-Safety(산업안전정보화)사업을 성공적으로 완료하는 등 지역 IT특화기반을 확립하고, IT기업을 육성하기 위한 다양한 시책사업을 벌여 지역IT 인프라를 확대하는 결실을 얻었다.
세계 최초로 지역 전략산업인 조선산업에 IT기술을 접목한 u-Safety(산업안전정보화)사업은 정보통신부, 울산시, 현대중공업이 총 23억원을 투입, (재)울산시중소기업지원센터가 주관하고 현대중공업(주)이 시범사업장을 제공해 산업안전이라는 분야에 정보기술을 도입 추진한 첫 IT기술 융합사례이다.
이 사업을 통해 개발된 무선센서네트워크를 이용한 산업안전 관제시스템은 현재 테스트를 완료하고 현대중공업(주)의 일부 산업현장에 적용돼 시범 운영하고 있다. 향후 이 시스템을 활용해 작업자의 안전을 도모하고 산업재해를 예방함으로써 생산성 향상에 기여해 인적, 경제적으로 큰 이익을 가져다 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지역 IT산업의 활성화 및 기반조성을 위해 IT컨퍼런스 ULSAN 및 IT.벤처기업 경영자 혁신 워크숍 등을 개최해 IT분야의 최신기술 및 경영혁신사례 등을 소개하고 IT기업인 및 지역 산업의 관계자들이 인적 네트워크를 구축할 수 있는 교류의 장을 마련했다.
아울러 2002년 설립된 울산IT포럼 운영을 관 중심에서 민간중심으로 방식을 개편, 포럼의 활성화 및 역할 강화 모색을 위해 지난해 5월 (사)울산정보산업협회를 창립, 운영의 자율성을 확보하고 사업 및 활동 영역의 다양화를 추진하고 있다.
(사)울산정보산업협회는 지난해 창립 기념세미나를 비롯 전략산업현장애로기술발굴 워크숍을 3차례 개최했으며, 기타 지역 IT기업인의 교류 및 정보공유를 촉진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했다.
울산IT산업발전협의회는 정보통신부와 연계해 전국 15개 지역을 포함한 지역IT산업발전마스터플랜 수립사업을 통해 울산지역은 u-Safety(산업안전정보화), e-Manufacturing(생산정보화), 지능형자동차(전장모듈) 분야 등 3개 특화분야와 총 9개 시책사업을 발굴했다.
특히 지역IT산업육성정책발굴사업을 추진해 4개의 신규 시책사업을 발굴했으며, 신규 발굴된 사업은 올해 정보통신부의 IT특화육성사업 등 중앙정부의 주요 공모사업에 제출, 사업비 확보 및 사업화를 위한 활동을 벌일 계획이다.
지역 IT기업을 육성하고 지원하기 위해 e-Manufacturing기술개발지원사업을 2006년부터 추진해 연간 4건의 기술개발을 지원했다. (주)진영정보, (주)태영에스엔씨 등은 지원사업을 통해 개발된 기술을 상품화해 약 3억원의 매출을 올렸고 (주)제이소프트기술은 SI전문기업이었으나 이를 통해 RFID 응용솔루션을 개발, RFID분야 전문기업으로 발전하고 있다.
IT.벤처성장지원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IT기업의 마케팅 및 산업재산권, 인증 획득을 지원함으로써 기업의 기술개발 및 마케팅을 간접적으로 지원, 기업성장의 촉진제 역할도 하고 있다.
특허 및 인증획득 8건, 해외마케팅 지원 7건, 광고 등 기타 마케팅지원 9건 등 총 24건을 지원, 직접 매출 13억원, 간접 매출 67억원의 성과를 이끌어냈다.
시 관계자는 "지난 한해 동안 울산지역의 IT산업은 여러 연구결과 및 시책사업을 통해 특화분야의 기반을 다지는 계기가 됐다"며 "이를 바탕으로 향후 지역 산업이 IT기술을 통해 더욱 경쟁력 있는 산업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올해도 다양한 IT시책을 시행해 지역 IT산업을 더욱 발전시키겠다"고 밝혔다.
조현철기자 jhc@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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