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12일 오전 11시, 우리문화 유산을 대내외 널리 홍보

청주시와 국립중앙과학관이 2월 12일 오전 11시 접견실에서 남상우 청주시장과 조청원 국립중앙과학관장이 참석한 가운데 MOU를 체결했다.

금속활자 주조 및 인쇄기술은 고려시대 최고의 과학기술이 집약된 것으로 우리의 과학사에 매우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어 금번 협약이 전통문화유산과 과학이 조화롭게 발전해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금번 협약을 계기로 앞으로 두 기관은 과학기술과 전통문화유산의 상호 연계발전 공동협력, 양 기관 소장품 교류 특별전, 과학과 전통문화유산 접목 관련 정보 및 자료 등 지속적인 교류 및 협력으로 상호발전 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 향후 국립중앙과학관 내 직지를 전시해 많은 관람객들에게 훌륭한 우리 문화 유산을 대외적으로 널리 홍보할 계획이다.

또한 양 기관 워크숍, 세미나, 심포지움 등 개최함은 물론 과학과 전통문화 유산 접목 관련정보 및 자료 등 활발한 협력관계를 유지하게 된다.

한편 국립중앙과학관은 과학기술의 대중화와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의 과학기술에 대한 흥미유발과 창의력 배양에 노력하고 있으며, 부지 176,213㎡, 건평 28,776.49㎡ 규모에 상설전시관, 탐구관, 천체관 등의 시설이 있다.

아울러 고인쇄박물관은 1992년 개관해 고서, 흥덕사지 출토유물 등 2,800여점의 유물을 소장하고 있으며, 이중 금강반야바라밀경 등 보물 5점을 소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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