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박주웅 서울시의회 의장은 12일 숭례문 방화사건과 관련 "이번 사건을 계기로 다시는 이런 불행한 사태가 일어나지 않도록 남아있는 문화재 관리에 특단의 조치를 마련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 의장은 이날 오후 열린 제171회 임시회 개회사를 통해 "문화재 관리의 중요성을 인식하지 못하고 대책 마련을 소홀히 한 총체적 관리 부실 탓으로, 참으로 비통한 일"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박 의장은 이어 "문화재청에서는 실측 도면이 있어 2~3년내 복원이 가능하다고는 하지만, 600년된 국보 제1호의 문화적 가치와 국민이 입은 마음의 상처는 영원히 복구되지 않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한편 박 의장은 "(올해도) 현장에서 지역주민의 생생한 목소리를 직접 청취하고, 불편을 해소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시민의 입장에서 적절한 견제와 감시기능을 수행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박 의장은 또 "정책연구위원회 운영, 전문가 초청포럼, 공청회, 세미나 등을 연중 개최하는 등 정책분석 기능을 확대하는 등 항시 배우고 연구하는 의회상을 정립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 의장은 이어 "의회사무처 직원 인사권 독립 등 중앙정부의 통제와 간섭을 받았던 여러 가지 현안들이 개선되도록 새로 출범하는 정부와 긴밀히 협의하는 등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종민기자 kim9416@newsis.com
<저작권자ⓒ '한국언론 뉴스허브'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박주웅 서울시의회 의장은 12일 숭례문 방화사건과 관련 "이번 사건을 계기로 다시는 이런 불행한 사태가 일어나지 않도록 남아있는 문화재 관리에 특단의 조치를 마련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 의장은 이날 오후 열린 제171회 임시회 개회사를 통해 "문화재 관리의 중요성을 인식하지 못하고 대책 마련을 소홀히 한 총체적 관리 부실 탓으로, 참으로 비통한 일"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박 의장은 이어 "문화재청에서는 실측 도면이 있어 2~3년내 복원이 가능하다고는 하지만, 600년된 국보 제1호의 문화적 가치와 국민이 입은 마음의 상처는 영원히 복구되지 않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한편 박 의장은 "(올해도) 현장에서 지역주민의 생생한 목소리를 직접 청취하고, 불편을 해소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시민의 입장에서 적절한 견제와 감시기능을 수행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박 의장은 또 "정책연구위원회 운영, 전문가 초청포럼, 공청회, 세미나 등을 연중 개최하는 등 정책분석 기능을 확대하는 등 항시 배우고 연구하는 의회상을 정립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 의장은 이어 "의회사무처 직원 인사권 독립 등 중앙정부의 통제와 간섭을 받았던 여러 가지 현안들이 개선되도록 새로 출범하는 정부와 긴밀히 협의하는 등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종민기자 kim9416@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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