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연합뉴스) 김승범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의회(의장 양대성)는 한국지방자치학회가 주관하는 제4회 우수조례 심사에서 단체 및 개인부문 대상자로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한국지방자치학회는 전국 240여개 광역의회와 기초의회, 의원을 대상으로 지난 2006년 7월부터 2007년 10월까지 의원발의로 제정된 우수조례를 추천받아 심사해 단체부문 대상에 제주도의회, 개인부문 대상에는 '제주어 보전 및 육성 조례' 등을 발의한 제주도의회 신관홍 의원을 선정했다.

제주도의회는 지난해 한국지방자치학회가 주관하는 제3회 우수의회상에서 우수상, 같은해 한국공공자치연구원 등이 주관한 제1회 대한민국 의정대상에서는 종합대상을 받은 바 있다.

제주도의회는 의정역량을 강화하고 정책중심의 생산적 의정활동을 정착시키기 위해 자발적 연구모임을 결성해 의정포럼 및 세미나를 개최하고 있으며, 올해는 '입법연구 태스크포스'를 운영할 계획이다.

우수조례 시상식은 15일 부산동의대 석당아트홀에서 열린다.

ksb@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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