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얼마전 사회 초년생이 된 사람입니다.
월급을 받고, 남는 돈으로 펀드에 가입하려고 하는데, 은행에서는 판매하지 않는 상품이라서
직접 가서 하려고 합니다.
제가 들고자 하는 것은, 미래에섯 차이나 솔로몬 계열인데... 은행에서는 판매하지 않네요...
그래서 미래에셋 증권 홈페이지에 들어가서 대충 알아봤더니, 직접 가서 계좌를 개설할 때,
미래에셋 증권사, 플라자, 생명/보험사에 가서 개설할 수 있다고 하더군요...
그런데 지식인 찾아보니깐, 위의 네 개의 회사는 각각 다른 회사이기 때문에, 펀드의 성격은
같더라도 계좌(통장)의 성격을 다르다고 하는 걸 들었습니다.
그래서 펀드를 하기 위해서는 증권사에 직접 가서 하는 것이 좋은 듯 싶은데요...
스피드 퀴즈 나갑니다...ㅋ
1. 제가 원하는 건, 적립식 펀드 & 제가 직접 하는 것이 아닌 펀드매니져가 하는 펀드! 를
원하는데, 미래에섯 증권 홈페이지 들어가서 보니 뭔 프로그램 나와있고, 환매 뭐시뭐시~
라고 나오네요... 그걸로 봐선 제가 직접 하는 것 같은데요...
은행 펀드처럼, 그냥 계좌 "잔액" 만 보이는 펀드를 들 수 있을까요?
2. 증권사, 플라자, 생명/보험사 중 어디서 계좌를 개설하고, 펀드에 가입하는 게 좋을까요?
( 다른 건 하나도 안 하고, 펀드만 한다면... )
3. 차이나 펀드를 들어 가능하면 내년 이맘 때쯤 출금하려고 하는데, 후취가 나을까요?
4. 두 개의 펀드에 가입하려고 하는데, 해외/국내 가 나을까요... 해외/해외가 나을까요...
아님 국내/국내가 나을까요? 하시는 분들께서는 해외 하나, 국내 하나 하라고 하는데...
뭐가 나을까요?
5. 해외 펀드를 들 때, 수익률이 높을수록 좋은 거라고 생각하면 되나요?
수익률이 높다는 건, 위험도가 크다는 건데... 1년 대비 수익률이 높다는 건, 이미 위험도가
0 퍼센트라는 말과도 동일한가요?
이상, 100점 만점 퀴즈입니다.. 부탁드립니다... (_ _) 꾸벅`...
질문자가 설택한 답변
안녕하세요. 미래에셋생명 백찬호SFC입니다.
1. 일단 어느 곳에 가셔서 드시던 펀드의 개념은 사고 파는 시기만 고객님께서 결정하실 뿐 모든 운영은 자산운영사의 펀드매니져가 하게 됩니다.
2. 적절한 관리를 받으시려면 SFC를 통해서 미래에셋생명 금융플라자에 가셔서 드리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 민감한 사안이기 때문에 자세히 말씀 못 드리는 점 죄송합니다.
3. 1년정도를 보신다면 후취가 나으실 수 있지만 혹시나 급락장이 왔을 때 환매하시면 환매수수료를 부담하셔야 되니 신중히 결정해보세요.
4. 보통 국내 50~70, 해외 30~50정도의 비율로 가져가십니다. 하지만 결정권은 역시 고객님께 있습니다.
5. 무조건 수익률이 높지 않습니다. 다 운용방법이 틀리기 때문에 수익률 차가 해외펀드별로도 상당합니다. 그리고 1년 대비 수익률이 높다는 것은 과거의 수익률을 말해주는 것뿐, 앞으로의 수익률을 예측하는 데엔 참고사항 정도가 될 뿐입니다. 위험도 0%의 펀드는 사실상 없다고 보시면 됩니다.
제가 평가해도 80점도 못 받을 답변이네요. 질문하신 분과 직접 대화하는 것과는 다르다는 점 이해해주시길 바람니다.
더 궁금하신 점 있으시면 언제든지 메일이나 쪽지 주세요.
성투하시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질문자가 설택한 답변
안녕하세요?
미래에셋금융그룹의 관계를 먼저 생각해 봐야하겠습니다.
미래에셋의 중심회사는 미래에셋증권이라고 해도 될 것입니다.
증권 ㅡ 자산운용 ㅡ 생명보험 ㅡ 캐피탈 로 이어지는 구조입니다.
자산운용이 상품 만들고..증권에서 판매하던 것이..생명보험도 판매에 뛰어든 것입니다.
역시..보험사의 펀드판매허용이라는 제도적 뒷받침이 있었기에 가능했습니다.
미래에셋 펀드의 판매사는
미래에셋증권,미래에셋생명금융프라자(생명의 펀드판매창구)..그리고 다른 은행,증권사가 있습니다.
2006년 이후로 신규상품은 주로 미래에셋증권과 금융프라자에서 취급하는 구조로 바뀌었습니다.
물론 타판매처도 일정부분 위탁판매를 하지만..주로 위의 두개 채널에 전상품이 판매됩니다.
실제로 대단히 인기를 얻은 상품의 경우 다른 곳에서 가입이 불가능한 경우가 꽤 있습니다.
1. 제가 원하는 건, 적립식 펀드 & 제가 직접 하는 것이 아닌 펀드매니져가 하는 펀드! 를
펀드는 다른 곳에서 가입을 해도 같은 문제를 가지고 있습니다.
전문운용사(펀드매니저 운용)가 상품을 개발하고, 투자자는 투자를 합니다.
운용은 자산운용사가 하지만..환매/부분환매,추가불입 등은 투자자가 결정해야 합니다.
조금 더 나아가면..미래에셋플래티넘랩(Wrap)이 있습니다.
Wrap Account에 대해 관심이 있으시면...이런 상품에 투자도 선택의 하나입니다.
2. 증권사, 플라자, 생명/보험사 중 어디서 계좌를 개설하고, 펀드에 가입하는 게 좋을까요?
( 다른 건 하나도 안 하고, 펀드만 한다면... )
증권사 그리고 금융플라자(생명보험사)로 이원화된 구조입니다.
증권사에서 하는 것이 조금 더 유리한 면은 다양한 파생상품에도 접근이 가능하고,
직접투자가 가능하다는 것입니다.
금융플라자는 펀드와 보험을 취급하는데...실제 펀드운용은 금융플라자가 더 편리할 것입니다.
금융플라자는 직접 가서 상담하고 가입하는 방법과
미래에셋의 전문FC를 통해 상담 후 가입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증권사든 금융플라자에 가시던, FC를 통하시던 비용 문제는 동일합니다.
3. 차이나 펀드를 들어 가능하면 내년 이맘 때쯤 출금하려고 하는데, 후취가 나을까요?
어차피 해외투자형은 주로 선취수수료가 부과됩니다.
차이나펀드의 두개 축인 솔로몬과 디스커버리도 역시 선취형이죠.
4. 두 개의 펀드에 가입하려고 하는데, 해외/국내 가 나을까요... 해외/해외가 나을까요...
아님 국내/국내가 나을까요? 하시는 분들께서는 해외 하나, 국내 하나 하라고 하는데...
뭐가 나을까요?
기준이 무엇인가에 따라 답변이 다르겠습니다.
보통 국내/해외 섞어서 하는 것이 좋다고 하는데...
분산투자는 상품별,지역별,기간별,운용사별로 다양하게 구성할 수 있습니다.
주식형, 혼합형(주식/채권),혼합형,인덱스, AI등의 리스크 헷지 방법이 있습니다.,
5. 해외 펀드를 들 때, 수익률이 높을수록 좋은 거라고 생각하면 되나요?
수익률이 높다는 건, 위험도가 크다는 건데... 1년 대비 수익률이 높다는 건, 이미 위험도가
0 퍼센트라는 말과도 동일한가요?
바람직한 시각은 아니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2년연속,3년 연속 최고치의 수익율을 보이는 펀드는 없다는 것이 정설입니다.
다만..예외적인 상품들이 있습니다.
지난해 말에 기준 중국투자는 이미 과열되었다고 위험하다는 의견이 많았습니다.
그런데..그 때 중국에 투자를 한 펀드에 신규가입한 투자자들이 현 시점에서
거의 80%이상의 수익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투자상품에서 리스크가 높다는 것은 보통 기대수익이 높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기대수익율이 낮은데..리스크를 감당할 투자자는 없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투자설계에서 시장의 아이러니 라고 하는 것이 있습니다.
모든 펀드는 계속 성장하지 않는다..라는 전제가 있는데..
실제로는 과거에 좋은 수익을 내던 펀드들이 시장이 나빠지더라도 전체적인 수익율을
잘 방어하더라는 것입니다.
즉..과거에 잘하던 펀드들의 미래전망이 좋다는 것입니다.
어디까지나..투자자의 투자판단에 따라 책임이 돌아오는 그런 구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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