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서울보증보험은 26일 산업자원부가 주관하는 ‘2007 서비스품질혁신 촉진대회’에서 국무총리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서비스품질혁신 촉진대회’는 서비스산업의 고부가가치화 실현을 위해 산자부가 매년 주관하는 국내 유일의 서비스품질부문 정부 포상 제도이다. 서비스품질 우수인증을 받은 약 580개의 금융기관과 대기업을 비롯, 쟁쟁한 회사들이 경쟁하는 권위 있는 상이기도 하다.

이번 수상은 지난 6월에 취임한 방영민 사장의 고객중심의 서비스경영철학 실천이 높게 평가된 때문이라고 서울보증 관계자는 전했다.

서울보증은 방 사장 취임 이후 ▲중장기 서비스품질전략 정비 ▲차세대전산시스템(ISIS) 구축 ▲통합 콜센터 구축 등 선진화된 서비스 프로그램을 마련해 고객 서비스를 한 차원 높일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특히 서울보증보험이 추진한 ▲신용관리대상자 취업지원 ▲유비노바(금융통합형 e-마켓플레이스) 등 개인과 중소기업을 위한 보증서비스 혁신이 서민복지 향상과 국가발전에 기여했다는 호평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수상에 대해 방 사장은 “서울보증보험이 3년 연속 5000억원 이상의 흑자를 내는 우량기업으로 발돋움 한데이어 굴지의 기업들과 경쟁을 통해 서비스부문에서 정부포상을 받게 돼 매우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서비스를 혁신해 고객과 늘 함께하는 공적보증기관이 되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방 사장은 “서울보증보험의 이러한 서비스품질의 우수성은 해외시장에서도 경쟁력을 발휘할 것이다”라며 “최근 베트남 사무소 설치를 첫 걸음으로 앞으로 역량을 집중할 글로벌 사업에도 이 같은 우수한 서비스를 적극 활용하겠다”라고 덧붙였다.

전은경기자 mii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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