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연 우리가 지금 쓰고 있는 청소기는 언제 누가 발명 했을 까요
일상 생활에서 매일 매일 보는 세탁기나 청소기 다리미등
누가 만들었는지 궁금하지 않으세요
자 오늘은 청소기를 만든 사람에 대해서 알아볼까요
제임스 머레이 스팡클러
청소기를 만든 사람의 이름입니다.
하지만 스팡클러 이전에도 이미 유사한 제품이 있었다고 하는데요. 오늘날 우리가 생
각하는 진공 청소기가 아니라 공기를 내뿜는 구조로 되 있고 필터도 허술했기 때문에
먼지가 모이기 보다는 날리는 그런 기계였다고 합니다. 그래서 우리의 스팡클러가 먼
지를 빨아들이는 구조의 현대적인 진공청소기를 만들게 되었다고 하네요
이 사람의 발명 이야기도 참 가관입니다. 한번 들어 볼까요
발명가로서 변변한 발명품이 없이 평생 실패만 거듭했던 스팡클러는 노년에 빚더미에
앉았고 할 수 없이 1907년 백화점에서 청소부로 일하게 되었다. 그런데 원래 먼지
알레르기가 있었던 스팡클러는 늙고 지친 몸으로 백화점 카펫에서 날리는 먼지를 마시
다보니 결국 기관지염에 걸리고 말았다. 이에 스팡클러는 발명가 기질을 발휘해 낡은
선풍기 모터로 먼지를 쭉 빨아들이고
빈 비누통으로 빨아들인 먼지를 담는 새로운 청소기를 고안해 냈다
스팡클러는 1908년 봄, 자신의 발명에 대한 특허를 받았고 내친김에 회사를 설립했다.
하지만 그때는 요즘처럼 광고가 많지 않았던 시절이었기 때문에 이 엄청난 발명품을
널리 알릴 방법이 없었다. 그런데 오하이오 주의 수잔 후버라는 아주머니가 이 청소기
를 사서 이용해보고 너무 마음에 들어 하자 남편 윌리엄이 이 제품에 관심을 갖게 되었다.
마침내 윌리엄은 스팡클러의 청소기 제조권을 사들여 본격적인 제조, 판매에 들어갔고
빚더미에 올랐던 스팡클러는 많은 돈을 벌 수 있었다고 한다.
기관지염으로 고생하던 스팡클러가 먼지 안 날리는 청소기를 발명했기에 요즘처럼 편
안하게 생활을 할 수 있는게 아닌가 싶다.
선풍기 모터로 작동되던 진공 청소기가 다시 발전하고 발전하여
스스로 알아서 청소를 하는 로봇 청소기까지 발전했다는 것은 참 대단한 일이 아닐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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