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사람들이 자신보다 높은 사람에게는 아부하고, 낮은 사람에게는 거만하게 구는 경향이 있다.
상대에 따라 태도를 바꾸는 경향을 없애려면 어떻게 하면 될까?
마에지마 마코토가 쓴 '유태인 최고의 지혜(주변인의 길 출판)'라는 책에 보면 하나의 해답이 있다.
어느 날 막내딸이 내게 물었다.
'아빤 학교에서 높은 편이야?'
상대에 따라 태도를 바꾸는 경향을 잘못된 것임을 알려주려고 했던 저자는 다음과 같이 말했다.
"아빠보다 높은 사람이 학교에는 한 사람도 없단다."
'흥'하고 콧방귀 뀌는 초등학교 6년생을 향해 나는 말을 이었다.
" 그리고 한 가지 더, 아빠보다 높지 않은 사람 역시 한 사람도 없단다."
조직사회에서 직위나 직급등 수직적인 형태가 되면서, 조직 상위의 사람들은 하위의 사람들에 대해
특정 권력이 주어지게 되면서 상대에 따라 쓸데없는 공포감이나 우월감이 따르게 되는 경향이 있다.
진정으로 자신의 신념에 따라 세상을 살고 싶다면, 이런 공포감이 우월감을 갖지 말고
상대를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고, 대하는 솔직한 태도를 지녀야 할 것입니다.
남과 더불어 살아가는 세상이라는 측면에서는 상대적인 지위가 중요시 되겠지만,
세상을 살아가는 중심은 자신이기에 절대로 남과 비교하지 말고, 높은 사람에게 아첨하고
낮은 사람에게 거만하게 구는 모습을 피하고 싶다면, 위의 일화처럼 세상을 바라보는 것은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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