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일상에서 '창의'라는 단어를 종종 사용하고는 합니다. 그러면 어떠한 것을 창의라고 부르는 것일까요? 누구는 창의를 말할 때 '괴짜'나 TV에 방영되는 '화성인'같은 사람을 생각하고, 어떤 사람은 스티븐 잡스나 아인슈타인 등을 말하기도 합니다. 또한, 어떤 사람은 평상 시에 대화할 때 남들이 잘 생각하지 않는 것을 말하는 사람을 창의적인 사람이라고 말하기도 합니다.
얼마나 아이디어가 독창적인지, 일반적으로 생각할 수 있는 수준의 연장선인지에 따라 많은 학자들이 창의력의 유형을 나눠보았습니다. 한 번 보실까요?
1. H-창의력과 P-창의력
1) P-창의력(psychological) : 개인의 지식 속에서 이전에는 없었던 가치있는 아이디어가 생각났을 때 이를 P-창의력이라고 한다. 다른 사람이 알고 있는 유무와 상관없이 내 머리 속에서 새로운 아이디어가 떠오르는 것을 말한다.
2) H-창의력(historical) : 어떤 아이디어가 P-창의적일 뿐 아니라 인류 역사상 존재하지 않았던 것일 때 이를 H-창의력이라고 한다.
일반적으로 창의성을 개발한다는 것은 P-창의력을 전제로 한다. 창의성 교육을 통해 스스로 가치있는 아이디어를 더 많이 얻어낼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이에 비해, 발명을 통해 특허출원을 하는 것은 H-창의력을 더욱 필요로 함을 알 수 있다.
2. 범례적 창의와 혁명적 창의
기존 패러다임 내에서 단계적으로 아이디어를 만들어 가는 과정이 범례적 창의라면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수 있는 대담한 아이디어를 혁명적 창의라고 볼 수 있다. 간단하게 기존의 물건을 변형하거나 리폼하는 등은 범례적 창의로, 기존의 단계를 뛰어넘어 새로운 차원의 것을 제시하는 것은 혁명적 창의로 볼 수 있다. 애플의 '아이폰'은 사회적 반향을 고려해 볼 때
혁명적 창의에 가깝다고 할 수 있다.
3. 기막힌 창의력과 불가능한 창의력
친근한 아이디어를 매우 엉뚱한 방식으로 조합하여 가치있는 창출하는 것을 기막힌 창의력이라고 한다. 반면에 현실에서 가용하던 개념의 밖에 있어 기존의 개념으로는 생성할 수 없는 아이디어를 만들어 내는 것을 불가능한 창의력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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