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에 몰렸을 때 창조적 지혜가 생긴다




 

창조력이 극대화 되기 위해서는 당신이 하는 일에 흥미를 느끼는 것이 중요하다흥미있게 하다보면 재미가 있고 집중력이 생겨 창조력이 극대화 된다.”

 

머리가 활발하게 움직여 기발한 지혜가 떠오르는 때는 대개 좋아하는 일을 하고 있을 때와 위기에 몰렸을 때다이러한 경우에는 심혈을 기울여 자기 일에 몰두하게 되기 때문이다. ‘이 일밖에는 생각할 수 없다도저히 다른 것을 생각할 여유가 없다.’ 적어도 이러한 상태에서 어떤 일에 뛰어들면 누구든지 창조적이 될 수밖에 없는 것이다.

 

천재란 집중력이 뛰어난 사람이라고 한다아인슈타인은 차례를 기다리고 있을 때자기 이름이 불리는 것을 듣지 못해 뒤돌아서 다시 줄을 서야 하는 일이 많았다고 한다.

 

어느날친구를 만난 아인슈타인은 그를 집으로 초대했다.  오늘 밤꼭 우리 집으로 오게나. K교수도 온다고 했으니까.”

그러자 초대받은 친구는 화를 내면서 말했다.  아니, K교수란 바로 나 아닌가!”  그러나 사람을 좋아하는 아인슈타인은 놀라지 않고 다시 그를 유혹했다.

그런 것은 큰 문제가 아니야아무튼 꼭 오늘 밤 우리 집에 놀러 오게.”

 

아인슈타인의 주의가 산만했었는지아니면 다른 일에 주의를 집중하고 있었기 때문이었는지는 별개 문제로 치고아무튼 주의가 어지러우면 문제 해결이 쉽지 않다.

 

흥미를 갖고 재미있게 진행하는 일에는 주의가 집중되어 창조력이 활발하게 작용해 주는 이치를 한번 경험해 보라당신이 담당하고 있는 일에도 도입해 보는 것이 좋다.

 

반대로 위기에 몰렸을 때도 사람들은 최선을 다해 일에 매달리게 된다이 원리에 따라 자기 자신의 정신 상태가 이완되었다 싶으면 스스로 자신을 코너로 몰아 위기상황을 만들어 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사람들은 일부러 자신을 위기상황으로 몰아붙이지 않으려 한다그러나 회사에서 참으로 창조적인 사람이 되고자 생각한다면 위기상황은 아니더라도 최소한 회사의 일을 자기 일로 받아들여야 한다.

 

회사일을 하고 있으므로 책임의 반은 회사에 있다고 생각한다면 책임이나 결과를 자기 것으로 받아들이기 어렵다다른 사람의 머리를 빌리는 것이 아니라 자기가 자신의 머리를 사용하는 것이므로 회사 일을 자신의 문제로 받아들이지 않으면 창조력이라는 엔진은 시동이 걸리지 않는다.

 

조직이란 편리를 위해 만들어진 것이므로 서로 보완하면서 어떻게든 돌아가게 되어 있다처음부터 불행한 사태는 발생하지 않도록 설계되어 있는 것이다.

 

그러나 창조력은 다르다자기가 디자인하고자기가 움직여야 한다그렇지 않으면 불행한 사태가 닥칠 수 있다.

회사일도 끊임없이 자기 자신의 문제라고 다짐해야 한다그렇게 자기 일이라고 생각하면 어떻게 해서든지 해야 한다는 절박감을 느끼게 되어선 스스로 창조적인 행동을 창출해 내는 것이다.

 

자기에게 날아오는 위험한 불은 스스로 피해야 한다강 건너 불이 아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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