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포털 다음(daum)이 반복적인 글로 게시판을 채우는 이른바 ‘도배’를 차단한다.

다음은 7일부터 모든 게시글의 인터넷주소(IP)를 부분 공개하고 ‘실시간 논쟁글’을 신설하는 등 아고라 서비스를 개선한다고 밝혔다.

다음은 24시간 이내 누적 게시글이 일정 수 이상인 이용자를 최우선으로 모니터링해 게시글 관리원칙에 어긋날 경우 글쓰기 제한, 아이디 정지 등의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다음의 이 같은 움직임은 최근 촛불시위의 진원지로 아고라가 지목되고 있는 가운데 특정인들이 아고라의 의견을 주도하고 있다는 비판을 잠재우기 위한 것이다. 실

다음은 또 ‘실시간 논쟁글’을 신설, 찬반이 엇갈리는 사안에 대해 양측의 주장을 추출해 실시간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함정선 기자 mint@asiaeconom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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