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로2008공식후원사인 현대자동차가 유로2008 스포츠 마케팅의 일환으로 진행된 온라인 프로그램들이 유럽고객들의 적극적인 호응을 얻고 있다.

현대차는 21일 UEFA 유로2008™ 공식사이트와 현대 유로2008 웹사이트에서 올 1월부터 진행된 ‘자국 승리 기원 표어 공모전’과 ‘응원 사진 공모전’에 40만 명 이상의 높은 참가율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현대차가 진행한 ‘자국 승리 기원 표어 공모전’과 ‘응원 사진 공모전’ 수상자들은 개막 전야제 행사인 ‘현대유로페스트’와 유로 2008 개막전(스위스:체코) 경기에 초청 받게 된다.

현대차 관계자는 “이번 온라인 응모를 통해 진행된 프로그램의 높은 참여율은 현대차가 유로 2008 스포츠 마케팅을 통해 유럽 축구팬들에게 현대차 브랜드 알리기에 나선 것에 대한 청신호를 킨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번 수상에 맞춰 현대차가 공식후원사로서 추진하고 있는 스포츠 마케팅 프로그램들을 최종 점검하고 유로 2008의 열기를 증대시킬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현대차는 본격적인 『유로2008』마케팅의 시작으로 올 3월, 대회 D-100일을 앞두고 유로 전용 사이트를 오픈하여 사이트내에서 현대차 글로벌 프로그램들에 대한 유럽 축구팬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해 낸 바 있다.

UEFA 『유로2008』의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된 ‘자국 승리 기원 표어 공모전’은 본선 진출국 16개국 축구팬들로부터 응원문구를 접수, 투표를 통해 최종 우수 슬로건이 선정됐다.

4월 한 달간 진행된 이번 ‘자국 승리 기원 표어 공모전’에서는 30만개 표어가 접수돼 유로 2008의 열기를 실감케 했다.

이렇게 선정된 표어들은 각국 국가대표팀 버스에 부착하게 되고 현대차 브랜드의 미디어 노출도를 극대화 시키게 될 전망이다.

포르투갈 우승표어는 ‘이 버스는 우승으로 가는 길로 인도한다. (This coach is driven by the will to win)’, 터키는 ‘터키의 정열을 그대들에게….(Teeming with Turkish passion)’, 네덜란드는 ‘하나의 목적, 하나의 감동, 우리는 하나의 오렌지 국가 (One mission, one sensation, one orange nation)’로 각국의 색채가 담긴 슬로건들이 채택 되었다.

‘응원 사진 공모전’역시 30개국에서 10만장 이상의 응원사진이 온라인 상에 접수되었는데, 현대차는 싱글(남/여), 커플, 가족, 그룹의 부문별로 최우수 팬을 선정했다.

싱글 남자 부문은 포르투갈이, 싱글 여자와 커플부문은 스위스가 차지했으며,특히, 가족 부문과 그룹 부문에서도 개최국인 스위스에서 출품한 사진이 우수작으로 선정돼 스위스인들의 이번 대회에 대한 높은 관심을 알 수 있었다.

이 외에도 대리점별로 올 해 1월부터 시작된 ‘축구묘기경연대회’의 예선에서는 최고 축구묘기를 선보인 오스트리아, 독일, 스웨덴, 스위스, 폴란드, 체코, 러시아, 우크라이나, 네덜란드의 축구팬들이 본선에 진출했으며, 결선 대회는 유로페스트에서 진행하게 된다.

또한 현대차는 ‘승리기원 축구공투어’를 3월부터 시작했는데, 이 프로그램은 응원문구를 적을 수 있는 대형 축구공을 각각의 참가국들로 보내 축구팬들이 많이 운집하는 장소에 전시, 자국 대표팀의 선전과 필승을 기원하는 서명을 적을 수 있도록 하는 것으로 이 축구공은 유로2008대회 동안 경기장마다 전시해 대회의 열기를 한층 북돋을 예정이다.

현대차는 관계자는 “지난 유로2004 대회에서 현대차의 TV, 신문, 잡지 등의 언론사 광고 노출이 약 28억 달러에 달했는데, 특히 축구에 대한 관심이 최고조로 달한 이번 유로2008대회에서는 이보다 더 한 약 35억 달러의 광고노출 효과가 있을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그는 “현대차는 이번 유로 마케팅의 성공적 운영으로 유럽내 현대차 인지도 상승과 브랜드 이미지 제고를 통해 현대차가 세계적 자동차 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할 계획이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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