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GI활용 등 4개분야 공모, 27억 규모

23일(광주), 27일(서울) 사업설명회 개최, 6월 접수

21세기 고부가가치 신성장 산업으로 각광받는 문화콘텐츠산업 육성을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이 마련된다.

시는 이를 위해 23일 오후3시에는 광주 금호생명 18층, 27일에는 서울 COEX 장보고홀에서 문화콘텐츠 제작지원 사업설명회를 개최하고, 작품성과 기획의 우수성, 상품성 등에 대한 심사를 거쳐 선정작에는 사업별로 총제작비의 35∼70%를 지원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올해는 총 27억원을 들여 ▲문화콘텐츠 기획창작스튜디오 운영 ▲CGI(computer Generated Image, 컴퓨터형성이미지) 활용 프로젝트 제작 ▲문화콘텐츠 특성화 브랜드상품 발굴 ▲제4회 웹애니메이션 페스티벌(WAF2008) 등 4개 사업 분야에 지원을 한다.

문화콘텐츠 기획창작스튜디오 운영사업은 미래형 문화콘텐츠를 개발하기 위해 문화산업 분야의 능력있는 젊은 창작인을 발굴해 선정팀당 최대 1억원까지 지원한다.

CGI활용 프로젝트 제작지원 사업은 CGI를 활용한 애니메이션, 게임, 방송물 등 장르제한 없이 총 6억원 규모로 지원한다.

또한, 문화콘텐츠 특성화 브랜드 상품 발굴지원사업은 광주의 문화자원을 활용한 HD다큐멘터리를 약 5억원 규모로 2개 과제내외를 공모하여 지원한다.

4회째를 맞는 웹애니메이션 페스티벌(WAF2008)은 웹애니메이션과 웹카툰 2개 부문에서 대학과 일반을 대상으로 하는 WAF와 함께 초·중·고교생을 대상으로 하는 WAF 주니어를 공모하며, 접수는 8월 25일부터 9월 11일까지다.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문화체육관광부(아시아문화중심도시추진단)와 함께 2005년부터 추진한 광주시의 문화콘텐츠 제작지원사업은 지속적인 프로모션 및 마케팅 지원으로 그 성과가 연이어 나타나고 있다.

CGI활용 프로젝트 지원사업인 '삼국지-용의부활'은 지난 4월 개봉, 광주 CGI기술의 우수성을 널리 알렸고, 3D 애니메이션 '알록달록크레용'은 22일부터 공중파(KBS2 TV)를 통해 매주 방영될 계획이다.

또한 2007년 웹애니메이션 공모전 대상 수상팀 '쉐이커스(작품명 바나나쉐이크)'는 2007년 문화콘텐츠 기획창작스튜디오 운영사업에 선정되어, 말레이시아 EDEN Animation사와 30억원 규모의 공동제작 및 투자 MOU를 체결, 세계시장에 진출했다.

시 관계자는 "문화콘텐츠 제작지원사업이 점차 성과를 나타내며 관련 업체가 뜨거운 관심을 보이고 있다"며 "기발한 아이디어를 가진 단체 및 관련 업체가 많이 참여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광주시 문화산업과(062-613-2471) 또는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062-350-2462)으로 문의하고, 지원을 원하는 제작사는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홈페이지(www. gitct.or.kr)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6월중 접수하면 된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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