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저리그의 온갖 타자 최고령 기록을 보유하고 있는 훌리오 프랑코가 은퇴를 발표했다.
4일(한국시간) 시애틀 타임스는 프랑코가 마침내 현역 생활을 접고 은퇴 의사를 밝혔다고 보도했다. 프랑코는 올해 멕시칸리그의 퀸타나 루 타이거즈에서 뛰고 있었다.
프랑코는 멕시코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내 생애 가장 힘든 결정이었다. 숫자들이 모든 것을 말해주고 있으며 결과가 지금이 적기라고 말해주고 있다. 내 시대는 지나간 것을 알고 있다"고 심경을 밝혔다.
공식 프로필 상으로 1958년생(실제는 1956년생이라는 설도 있다), 우리나이로 51세인 프랑코는 삼성 라이온즈에서도 뛴 경력이 있어 국내 팬들에게도 낯익은 선수. 23년간 메이저리그서 뛰며 3차례 올스타, 5차례 실버 슬러거에 선정됐고, 1차례 타격 1위에 오르기도 했다. 통산 성적은 타율 .298 173홈런 1194타점 2586안타 281도루.
1982년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프랑코는 이미 2004년부터 메이저리그에서 가장 나이가 많은 선수였다. 워싱턴 내셔널스의 감독 매니 악타는 1969년생으로 프랑코보다 11살 어리고 지난해 가장 어린 선수였던 저스틴 업튼은 1987년생이다.
프랑코는 2005년 6월 28일에는 대타로 나와서 역대 최고령 만루 홈런 기록을 세웠으며 2007년 5월 5일에는 역대 최고령 홈런을 기록했다. 지난 시즌 두 차례 기록한 도루는 알리 레이섬(1909년, 49세 시즌)에 이은 역대 두번째 최고령 기록이다.
4일(한국시간) 시애틀 타임스는 프랑코가 마침내 현역 생활을 접고 은퇴 의사를 밝혔다고 보도했다. 프랑코는 올해 멕시칸리그의 퀸타나 루 타이거즈에서 뛰고 있었다.
프랑코는 멕시코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내 생애 가장 힘든 결정이었다. 숫자들이 모든 것을 말해주고 있으며 결과가 지금이 적기라고 말해주고 있다. 내 시대는 지나간 것을 알고 있다"고 심경을 밝혔다.
공식 프로필 상으로 1958년생(실제는 1956년생이라는 설도 있다), 우리나이로 51세인 프랑코는 삼성 라이온즈에서도 뛴 경력이 있어 국내 팬들에게도 낯익은 선수. 23년간 메이저리그서 뛰며 3차례 올스타, 5차례 실버 슬러거에 선정됐고, 1차례 타격 1위에 오르기도 했다. 통산 성적은 타율 .298 173홈런 1194타점 2586안타 281도루.
1982년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프랑코는 이미 2004년부터 메이저리그에서 가장 나이가 많은 선수였다. 워싱턴 내셔널스의 감독 매니 악타는 1969년생으로 프랑코보다 11살 어리고 지난해 가장 어린 선수였던 저스틴 업튼은 1987년생이다.
프랑코는 2005년 6월 28일에는 대타로 나와서 역대 최고령 만루 홈런 기록을 세웠으며 2007년 5월 5일에는 역대 최고령 홈런을 기록했다. 지난 시즌 두 차례 기록한 도루는 알리 레이섬(1909년, 49세 시즌)에 이은 역대 두번째 최고령 기록이다.
김대현 기자 closer@imbcsports.com
저작권자 ⓒ iMBCsports.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아이디어의 보물섬!
한국아이디어클럽(www.idea-club.com)
'아이디어클럽 > 유머 아이디어' 카테고리의 다른 글
한화 클락 “40홈런 내가 쏜다” (0) | 2008.05.13 |
---|---|
조범현의 고백 "우리에겐 단순함과 열정이 필요하다" (0) | 2008.05.13 |
온라인게임도 ‘야구 열기’ (0) | 2008.05.13 |
[e월드] 어린이날 게임 업체 이벤트 풍성 (0) | 2008.05.13 |
온라인게임도 ‘야구 열기’ (0) | 2008.05.1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