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의 인기가 치솟으면서 온라인 야구게임도 인기를 끌고 있다.
개막 한 달이 지난 프로야구는 우리 히어로즈와 롯데 자이언츠 등의 선전으로 지난 97년 이후 11년 만에 최소경기 100만 관중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을 정도로 열풍이다.
이 영향으로 온라인 야구게임을 퍼블리싱하고 있는 CJ인터넷과 네오위즈게임즈, 게임빌 등은 늘어나는 동시접속자 수와 아이템판매 증가 등으로 기쁜 표정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프로야구 열기가 온라인 야구게임으로 고스란히 이어지고 있는 것이다.
네오위즈게임즈의 온라인 야구게임 ‘슬러거’는 프로야구가 개막된 지난 3월 말 이후 평균 동시접속자 수가 이전에 비해 30% 이상 증가했으며 게이머들이 ‘슬러거’를 즐기는 시간도 평균 20분 정도 늘었다. 아울러 프로야구가 인기를 끌면서 온라인 야구 게임에 관심을 보이는 팬들이 대폭 늘어나면서 최근 새롭게 게임 가입을 신청해 온 유저들만 약 10만명이 넘고 있다.
이 밖에 CJ인터넷의 ‘마구마구’도 프로야구가 개막한 후 중복방문을 제외한 순 방문자 수(UV)가 2배 정도 증가했으며 게임빌의 모바일 게임인 ‘2008프로야구’도 4월 한 달에만 전달에 비해 매출이 15% 이상 늘어났다.
뜨거운 프로야구의 열기와 온라인 야구 게임의 상호 영향력은 대단한 수준이라는 게 이들 업체들의 공통된 설명이다. 온라인이나 휴대폰에서 야구를 즐기는 게이머들은 대부분 야구광들인데 이들은 아이템을 구입하는 데도 돈을 아끼지 않는다는 것이다.
CJ인터넷의 ‘마구마구’에서는 프로야구 개막 후 부산을 연고로 한 롯데 자이언츠가 선전하면서 롯데 자이언츠 관련 지표들도 동반 상승하고 있다. ‘마구마구’의 게임 아이템 중 하나인 롯데 유니폼 및 롯데 선수카드 세트 판매가 개막 이전보다 50%나 증가했다.
온라인 야구게임을 퍼블리싱하고 있는 게임기업들은 뜨거운 야구 열기를 온라인 게임 속으로 이어 나간다는 방침이다. 네오위즈게임즈 관계자는 “‘슬러거’의 인기를 지속시키기 위해 롯데 자이언츠와 LG트윈스와 전략적 제휴를 체결하고 프로모션을 펼치고 있다”면서 “롯데 자이언츠 이대호 선수를 광고 모델로 영입해 야구 열기를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ck7024@fnnews.com 홍창기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아이디어의 보물섬! 한국아이디어클럽(www.idea-club.com)
개막 한 달이 지난 프로야구는 우리 히어로즈와 롯데 자이언츠 등의 선전으로 지난 97년 이후 11년 만에 최소경기 100만 관중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을 정도로 열풍이다.
이 영향으로 온라인 야구게임을 퍼블리싱하고 있는 CJ인터넷과 네오위즈게임즈, 게임빌 등은 늘어나는 동시접속자 수와 아이템판매 증가 등으로 기쁜 표정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프로야구 열기가 온라인 야구게임으로 고스란히 이어지고 있는 것이다.
네오위즈게임즈의 온라인 야구게임 ‘슬러거’는 프로야구가 개막된 지난 3월 말 이후 평균 동시접속자 수가 이전에 비해 30% 이상 증가했으며 게이머들이 ‘슬러거’를 즐기는 시간도 평균 20분 정도 늘었다. 아울러 프로야구가 인기를 끌면서 온라인 야구 게임에 관심을 보이는 팬들이 대폭 늘어나면서 최근 새롭게 게임 가입을 신청해 온 유저들만 약 10만명이 넘고 있다.
이 밖에 CJ인터넷의 ‘마구마구’도 프로야구가 개막한 후 중복방문을 제외한 순 방문자 수(UV)가 2배 정도 증가했으며 게임빌의 모바일 게임인 ‘2008프로야구’도 4월 한 달에만 전달에 비해 매출이 15% 이상 늘어났다.
뜨거운 프로야구의 열기와 온라인 야구 게임의 상호 영향력은 대단한 수준이라는 게 이들 업체들의 공통된 설명이다. 온라인이나 휴대폰에서 야구를 즐기는 게이머들은 대부분 야구광들인데 이들은 아이템을 구입하는 데도 돈을 아끼지 않는다는 것이다.
CJ인터넷의 ‘마구마구’에서는 프로야구 개막 후 부산을 연고로 한 롯데 자이언츠가 선전하면서 롯데 자이언츠 관련 지표들도 동반 상승하고 있다. ‘마구마구’의 게임 아이템 중 하나인 롯데 유니폼 및 롯데 선수카드 세트 판매가 개막 이전보다 50%나 증가했다.
온라인 야구게임을 퍼블리싱하고 있는 게임기업들은 뜨거운 야구 열기를 온라인 게임 속으로 이어 나간다는 방침이다. 네오위즈게임즈 관계자는 “‘슬러거’의 인기를 지속시키기 위해 롯데 자이언츠와 LG트윈스와 전략적 제휴를 체결하고 프로모션을 펼치고 있다”면서 “롯데 자이언츠 이대호 선수를 광고 모델로 영입해 야구 열기를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ck7024@fnnews.com 홍창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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