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엔탈 슈퍼히어로, 미국 극장가 강타!

미국 박스 오피스(2008.04.18~2008.04.20)순위 작품명개봉일스튜디오주말총액1 포비든 킹덤04.18LGF$21,401,121 $21,401,121 2 포겟팅 사라 마셜04.18Uni.$17,725,330 $17,725,330 3 프롬 나이트04.11SGem$8,670,364 $32,133,926 4 88분04.18Sony$6,957,216 $6,957,216 5 님스 아일랜드04.04Fox$5,687,072 $32,894,115 6 2103.28Sony$5,520,362 $70,004,505 7 스트리트 킹04.11FoxS$4,179,505 $20,058,143 8 호튼03.14Fox$3,511,834 $144,418,495 9 바보들04.04Uni.$3,049,465 $26,605,235 10 엑스펠드04.18RM$2,970,848 $2,970,848 

성룡과 이연걸, 두 배우가 처음으로 호흡을 맞춘 ‘오리엔탈 슈퍼히어로 무비’ <포비든 킹덤: 전설의 마스터를 찾아서 The Forbidden Kingdom>가 개봉 첫 주말 미국 박스오피스 정상을 차지했다. <서유기>를 소재로 한 영화는 우연히 황금색 봉을 발견하고 과거로 빠져든 제이슨의 모험을 그린다. <라이온 킹><스튜어트 리틀>의 롭 민코프 감독이 연출을, <와호장룡><무극>의 포덕희가 촬영감독을 각각 맡았다. <포비든 킹덤> 속 대부분의 시각효과는 <디 워><중천> 등에 참여한 ‘매크로그래프’ ‘DTI 푸트지’ 등 3개 국내 CG 기술팀에 의해 만들어졌다. 국내 개봉은 4월 24일.

로맨틱 코미디 <포겟팅 사라 마셜 Forgetting Sarah Marshall>은 <포비든 킹덤>과 40만 달러 차이로 2위로 데뷔했다. <포겟팅 사라 마셜>은 TV스타 여자친구 사라에게 차인 피터가 하와이로 떠난 그녀의 밀월 여행을 쫓아가면서 벌어지는 이야기. 제이슨 세걸, 크리스틴 벨 등 국내에는 아직 잘 알려지지 않는 배우들이 주연을 맡았다.

알 파치노 주연의 <88분 88 Minutes>은 4위에 자리했다. 익명의 범인으로부터 88분 후 자신의 죽음을 예고 받은 범죄 심리학자 잭 그램이 범인의 정체를 밝혀내는 과정을 그린 범죄 스릴러. 다큐멘터리 <엑스펠드 Expelled: No Intelligence Allowed >는 1천여 개의 스크린에서 2,800달러의 스크린당 평균 수입을 올리며 10위에 모습을 보였다. <엑스펠드>는 진화론과 창조론의 대결을 그린 다큐멘터리로 배우 겸 영화 해설자 벤 스타인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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