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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연한 듯 자그마한 머리로 그들을 대두로 만드는 다수의 연예인들. 그런데 그들을 굴욕케하는 이들도 있으니 바로 ‘소두’연예인이다.
다른 사람 반만한 머리. 그 안에 옹기종기 자리 잡은 눈코입. 외모만으로도 이미 굴욕인데 한 발은커녕 열발은 뒤로 물러서야 비슷해지는 얼굴 크기는 굴욕을 넘어 ‘안습’이다.
지난 12일 방송된 KBS ‘스타 골든벨’에선 ‘대두’의 굴욕이 적나라하게 드러났다. 일명 ‘컬투효과’. 정찬우와 김태균 사이에 머리를 대고 있으면 머리가 작아보이는 효과를 현장에서 증명하고 나선 것이다.
컬투가 진행하는 SBS 라디오 ‘컬투쇼’에서 게스트와 함께 찍은 사진들로 익히 증명된 ‘컬투효과’. 이날 방송에서는 머리가 작아보이는 효과보다 소녀시대 수영의 허리둘레를 잰 줄자가 정찬우의 머리에 들어가지 않는 사건으로 인해 더 큰 굴욕을 겪었다. 억지로 끼워 넣어 보려다가 눈이 당겨지던 장면은 최고의 이날 최고의 굴욕이 됐다.
MBC 수목드라마 ‘누구세요?’도 소두로 인해 본의 아니게 여러 굴욕을 낳는 대표적인 예. 워낙에 머리가 작기로 유명한 아라로 인해 주변 인물들이 피해를 보기 일쑤인 것이다. 얼마 전에는 윤계상의 한 손으로 얼굴이 다 가려진 아라의 사진이 올라와 다시금 아라의 작은 얼굴이 회자가 되기도 했다.
팬들과의 단체 사진으로 소두를 넘어 일약 ‘외계인’으로 등극했던 이나영, 강동원, 여기에 최근 작은 머리로 이슈를 낳고 있는 ‘V라인’ 김태희, 작다는 말이 지겨울 것 같다고까지 평해지는 작은 머리의 지존 한예슬까지. 원근법이란 이런 것이다, 원치 않게 교육적인 메시지도 전하는 그들의 얼굴이 화면에서 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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