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김미영 기자] 배우 김부선과 정찬이 미국 쇠고기 수입을 반대하는 촛불집회에 참석해 눈길을 끌고 있다.

김부선과 정찬은 여의도와 청계천에서 열리는 미국산 쇠고기 수입 반대 촛불집회에 참석해 국민의 한사람으로서 목소리를 냈다.

김부선은 6일 오후 서울 여의도에서 열린 촛불집회에 참석해 침묵시위에 동참했다. 김부선은 지난 1월에도 대운하에 반대 집회에 참여하며 사회적인 문제에 대해 소신 있는 생각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정찬은 3일과 6일 양일에 걸쳐 청계천과 광화문의 촛불문화제에 참석해 쇠고기 수입 반대를 강력히 성토했다. 특히 정찬은 무대에 올라 “정부가 30개월 넘는 소고기를 수입하는 대신 뭘 얻어왔는지 모르겠다. 그런 소고기를 먹어야 하는 우리 국민들을 생각하면 답답하다”고 비판했다.

연예인들이 광우병 논란을 부추긴다는 일부 비판적인 시각 가운데서도 자신의 생각을 용기 있게 밝히고 행동하는 이들의 행동에 많은 이들은 박수를 보내고 있다.

한편 광우병 논란이 거세지면서 8일 방송되는 MBC ‘100분 토론’에서는 여러 전문가들과 함께 광우병을 주제로 160분 이상의 끝장토론을 벌일 예정이며 광우병의 위험성을 선보도했던 MBC 'PD수첩'은 13일 후속보도를 할 예정이다.

[미국산 쇠고기 수입 반대 촛불집회에 참석한 김부선과 정찬. 사진 = 마이데일리 DB]

(김미영 기자 grandm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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