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민동석 농업통상정책관은 이번 협상안을 일본의 현행 조건과 비교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고 주장했다.

민 정책관은 6일 미국산 쇠고기 광우병 관련 정부 합동 기지회견을 통해 “일본도 미국이 광우병 통제국으로 지위를 받음에 따라 우리와 마찬가지로 협의를 하고 있다”며 “현행인 20개월 미만의 조건만 갖고 비교한다면 적절치 않다”고 밝혔다.

그는 또 “미국이 일본에 국제수역사무국(OIE)의 지침에 따라 제안을 했는데 이를 거절한 것으로 알고 있다”며 “그러나 최종 타결은 어떻게 될지 지켜봐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와 더불어 이상길 농림수산식품부 축산정책단장도 “최종적인 조치는 국제적 판단을 기준으로 따른 것”이라며 “일본 보다 후퇴한 것은 아니다”고 덧붙였다.

강수윤기자 shoon@newsis.com

천금주기자 juju79@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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