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새로 출시된 내비게이션 어떤 게 있나

최고 사양의 CPU와 LCD를 채택한 ‘울트라 나비’ 지오텔은 내비게이션 ‘엑스로드 V7’ 후속으로 ‘울트라 나비’(Ultra Navi)를 출시했다. 울트라 나비는 최고 사양의 CPU와 LCD를 채택했고, PMP 기능을 완벽히 수행한다. 또 다양한 부가 기능이 있어 운전자에게 색다른 재미를 준다.

울트라 나비에는 Alchemy AU1250 600Mhz CPU를 탑재해 내비게이션과 DMB, 동영상을 동시에 즐길 수 있다. 또 LCD는 디지털 LCD 800×480 WVGA를 채택해 선명한 동영상을 볼 수 있다. 30G 최소형 하드웨어를 내장할 수 있어 대용량 동영상과 음악, 사진을 저장할 수 있다. 2~3시간의 동영상을 볼 수 있는 배터리(옵션)를 채택해 야외에서도 영화와 음악을 즐길 수 있다. 그리고 듀얼 DMB 모드가 있어 DMB를 시청하면서 TPEG 기능을 동시에 수행할 수 있다. 비밀번호 기능이 있어 사용자를 제한할 수 있다는 것도 재미 있는 기능이다. 후방카메라 자동전환 기능은 후진과 주차할 때 매우 편리하다. 전자지도는 기본적으로 맵피 유나이티드를 사용한다. 가격은 45만 원이다.

맵의 강자 콩나물이 선보인 ‘LANDVAVI_RICH7’ 국내 인터넷 지도 콩나물맵에 부동산 시세 검색 기능을 넣어 기존 길 안내 뿐 아니라 눈앞에 보이는 아파트의 가격도 안내해주는 독특한 내비게이션이다. 운행 중 가장 가까이 있는 아파트부터 순서대로 매매가와 전세가가 표시된다. 관심이 있는 매물을 클릭하면 원하는 매물 위치로 안내해준다. 매물의 방 개수 및 난방시설, 욕실수, 주차 가능 대수까지 확인 가능하다.

디자인 면에서도 ‘Black & Silver’를 조화해 어떤 차량에 장착해도 고급스러움을 강조한다. 내비게이션 왼쪽 버튼의 아이콘이 푸른색 LED로 점등되는 것도 눈에 띄는 점. YTN DMB의 실시간 교통방송을 제공해서 혼잡교통, 안전운전 정보는 물론 돌발상황과 관심지역 정보 그리고 뉴스 서비스도 함께 받아볼 수 있다. 또한 FM 트랜스미터를 내장해 별도의 카팩을 구입할 필요 없이 차량 자체 카오디오 시스템과 연결할 수 있다는 것도 장점이다. 가격은 44만9000원.

드라이빙 공간 속의 내비게이션 트렌드를 선도한 ‘Roadmate T-300’ 온세텔레콤은 기존의 단순한 내비게이션과 다른 감성적인 디자인으로 ‘드라이빙 공간 속의 내비게이션’이라는 트렌드를 선도하기 위해 ‘Roadmate T-300’을 시장에 내놓았다. 디자인 면에서 다른 내비게이션에 비해 얇고 ‘White & Black’을 기반으로 한다.

T-300은 고해상도 디지털 LCD를 채용했고, 액정의 밝기와 색감 그리고 선명도를 높였다. 기존의 AU1200보다 전력 소모량을 줄이고 속도는 더욱 향상시킨 AU1250 600Mhz의 CPU를 사용해 안정적인 내비게이션의 동작을 구현했다. 인테나 타입인 SiRF-III GPS 안테나를 적용해 얇은 장점을 최대한 구현했다. 국내 최초로 1만 곡을 지원할 수 있는 고음질 내비게이션 전용 MiDi 음원노래방 기능도 탑재했다. 또한 오른쪽면에 USB 호스트, A/V In, 후방카메라 In 등의 단자를 채용해 기능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가격은 54만9000원이다.

GPS 돌출 부분을 없앤 슬림형 내비게이션 ‘파인드라이브 iQ’ 파인디지털의 ‘파인드라이브 iQ’는 17.78㎝(7인치) 내비게이션 중 두께가 가장 얇은 18㎜의 초슬림 내비게이션이다. 기존 슬림 내비게이션은 GPS를 장착해 뒷면 돌출을 피할 수 없었지만, 파인드라이브 iQ는 GPS 돌출 부분을 없앴다.

파인드라이브 iQ는 국내 내비게이션 제품 구매자의 큰 불만이었던 GPS 수신성능을 크게 개선한 파인GPx II가 탑재돼 있다. 이것은 위성 궤도 정보를 GPS 위성뿐 아니라 DMB 방송 신호로 수신하는 기술이다. GPS 신호가 미약한 지역에서도 GPS 수신 속도를 평균 15초 이내로 단축해, 기존 1~2분에 달하던 수신 속도를 4~8배 앞당겼다. 또 DMB 수신이 불가능한 지역에서도 과거 3일 동안의 위성 궤도 정보를 근간으로 현재 위성 궤도 정보를 예측해 빠르고 정확하게 위치를 측정한다. 국내 최초로 영국 울프슨사의 프리미엄 사운드 시스템 소냅틱 3D(sonaptic 3)를 탑재해 모바일 프리미엄 사운드 시스템을 제공한다. 가격은 49만9000원이다.

TPEG 기능을 추가한 프리미엄 내비게이션‘COWON N3 TPEG 플러스’ 코원시스템은 지난 2월 21일 실시간 교통정보 서비스인 TPEG 기능을 추가한 ‘COWON N3 TPEG 플러스’를 선보였다. AU1250 600Mhz CPU를 탑재해 동영상 기능을 한층 강화했고, 내비게이션과 동영상, 지상파 DMB, 음악 등을 동시에 이용할 수 있는 멀티태스킹 환경을 제공한다. 또 17.78㎝(7인치) 1670만 컬러 디지털 WVGA TFT LCD를 탑재해 깨끗하고 선명한 화질을 제공한다. 지도와 DMB 그리고 동영상 화면이 한눈에 들어오는 오버레이(Overlay) 및 PIP(Picture in Picture) 기능을 강화한 것도 특징. 2개의 SD 카드 슬롯을 갖추고 있고, 4GB SD 카드가 기본으로 제공된다. USB 호스트 기능으로 외장 하드나 MP3, PMP와 직접 연결해 멀티미디어 파일을 재생하고 복사할 수 있다. 가격은 51만9000원.

세계 최초 G센서 기술을 적용한 ‘아이나비 G1’ 운전자에게 친숙한 내비게이션 브랜드로 ‘아이나비’를 꼽을 수 있다. 그만큼 이용자 수가 많다. 아이나비의 제작업체인 팅크웨어는 세계 최초로 첨단 G센서(지자기센서+가속도센서) 기술을 적용한 17.78㎝(7인치) 프리미엄 DMB 내비게이션 ‘아이나비 G1’을 출시했다.

아이나비 G1은 ▲경로를 이탈했을 때 차의 진행 방향을 감지해 새로운 경로를 빠르게 안내하고 ▲고가도로 또는 지하차도에 진입해 경로를 이탈했을 때도 새로운 경로를 빠르게 안내하기 때문에 기존 내비게이션의 기술적 한계를 극복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 또 내비게이션 기능과 함께 멀티미디어 기능인 MP3, 동영상, 사진앨범, 노래방, 차계부, 게임 등 다양한 기능이 내장되어 있다. AV-IN 단자를 지원해 후방 감시 카메라나 다른 멀티미디어 기기와 연결해 활용할 수 있다는 것도 특징이다. 아이나비 G1에는 17.78㎝(7인치) 화면에 최적화된 ‘아이나비 7.0 맵‘을 적용해 더욱 입체적으로 길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영화 감상과 DMB 수신에도 최적의 화면을 보여준다. 가격은 40만 원대 중반.

<최영진 기자>

지도의 강자 앰앤소프트가 선보인 소프트웨어 ‘맵피유나이티드’ 2007년 출시된 ‘맵피유나이티드’(이하 맵유)는 고속도로 및 일반도로 요금소 회피, 경유지 및 목적지 방향성 고려, 페리항로 포함 등 경로탐색 설정에 따라 목적지까지 최대 224개의 경로를 제공하는 다중경로탐색 기능을 제공한다. 운전자는 옵션 선택에 따라 자신의 운전 성향에 맞게 최적화된 길 안내를 받을 수 있다. 또 맵유는 ▲Turn-Point(회전 지점) 잔여 교차로 안내 ▲고속도로 등 직진 구간이 긴 모든 도로에서 분기점 및 출구까지 잔여거리 아내 ▲버스전용차로 시간대 알림 ▲추천차선 정보 등 음성 길 안내 ▲과속카메라로 오인하기 쉬운 버스 전용차선 카메라 및 교통정보 수집장치 안내 ▲시작어·중간어·114 상호검색을 한 번에 제공하는 통합 검색기능 등을 처음 선보였다. 또 전국 417개 명산의 등산로와 거리 등을 제공하는 기능도 포함되어 있다. 현재 앰앤소프트의 디지털 지도 및 내비게이션 소프트웨어는 현대오토넷, 코원, 레인콤 등 60여 개 업체의 200여 개 단말기에 내장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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