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산업 특성화 대학으로 유명한 청강문화산업대학(www.ck.ac.kr)이 지난 19일 실시한 '청강 전국 만화·애니메이션·게임 경진대회'에 2500여명의 관계자들이 몰려 주목을 얻고 있다.

올해 10돌을 맞은 이 대회에는 8개 참여학과와 12개 참가부문으로 확대 개편돼 펼쳐졌다. '놀이와 친구'(창작공모: 자유주제)라는 주제로 전국 중고등학생 및 2008학년도 입시준비생을 참가 대상 현장제작 및 현장대회, 창작공모 등 3개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한편 이벤트 행사장 곳곳에서 뮤지컬 '갈라 쇼- PASSION'과 우수 입시작품 전시회, 제1회 로봇만화일러스트레이션 공모전 수상작 전시, 게임시연, 카툰 특별전 '오브제'전 리폼전시와 캠퍼스 투어 등이 마련돼 좋은 반응을 얻었다.  

이 대학 이수형 학장은 "이번 행사는 10회째를 맞아 여느 때보다도 참여도가 높았고 활발한 행사진행과 다양한 볼거리를 통한 참가자 중심의 축제로 변신에 성공했다"며 "우리나라의 미래 문화산업의 발전을 도모하는 초석이 될 수 있도록 전문적인 커리큘럼으로 문화산업 전문인재 육성이라는 대학 비전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수길 기자 sugiru@ak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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