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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고홍주 기자]
2006 미스코리아 진 이하늬가 썼던 왕관은 어느 정도의 가치를 지니고 있을까.
MBC ‘일요일 일요일 밤에’의 ‘경제야 놀자’에서 미스코리아 왕관에 숨겨진 놀라운 가치와 비밀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아나운서 특집으로 마련된 이날 방송에서 서현진 MBC 아나운서는 지난 2001년 미스코리아 선을 차지하면서 받았던 자신의 왕관을 감정품으로 내놨다.
왕관 감정 때 관건이 되는 것은 순금 사용 여부와 보석의 종류로, 미스코리아 왕관의 상징적 가치도 감정가에 포함됐다.
서현진 아나운서의 수상자 증정용 왕관은 세밀한 수공예 작품이라는 평가와 함께 최소 350만원이상의 감정가를 받았다.
특히 2006 미스코리아 진을 차지한 이하늬가 수상 당일 썼던 왕관의 경우 억대 이상을 호가하는 것으로 드러나 놀라움을 안겨줬다. 1,000개 이상의 다이아몬드, 고가의 플라티늄을 사용했다는 점과 상징성 작품성 등을 두고 판단한 감정가다.
미스코리아 왕관에는 특별한 비밀도 숨겨져 있었다. 대회 당일 사용된 왕관은 진품 보석으로 세팅돼 제조 회사 보관용으로, 보석을 사용하지 않은 왕관은 수상자 증정용으로 수여됐던 것이다.
한편, 이날 방송은 ‘경제야 놀자’ 50회 특집인 만큼 오상진 아나운서의 집이 첫 공개돼 관심을 모았다.
오상진 아나운서는 외할아버지의 보물이라는 명품 앤틱 라이터 카메라를 감정품으로 내놨다. 60년대 앤틱 카메라는 집 몇 채 값과 맞먹었을 정도로 상상 초월의 고가를 자랑하지만 오상진 아나운서의 경우 가죽 표면이 떨어지고 수리가 필요한 관계로 50만원의 감정가를 받았다.
차미연 아나운서가 가져온, 임금님의 도장 ‘옥새’와 ‘고지도첩’은 총 감정가 900만원으로 판정됐으며, 한 번 입고 나면 온 몸이 결린다는 최현정 아나운서의 무거운 밍크 코트는 현재 모피 상태 혹은 리폼 했을 때의 가치로 판단 금액이 어느 정도 산출될 것인지를 두고 평가한 기준에서 60만원 감정가를 받았다.
고홍주 becool@newse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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