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희선 기자 = 패션전문교육기관 에스모드 서울은 7일부터 이틀간 인사동 쌈지길 3층 매장에서 이 학교 학생들이 만든 패션 제품을 판매하는 '2일장'을 연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장터에서는 이 학교 2학년생들이 패션업체 쌈지와 함께 진행한 워크숍에서 제작한 의류 700여 벌을 판매한다. 쌈지의 가방과 신발 등을 학생들이 리폼한 제품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워크숍에서 제작된 티셔츠와 액세서리 중 쌈지 디자인실에서 선정한 제품은 쌈지 측에서 대량 생산해 판매할 예정이다.

쌈지 아트디렉터 천재용 실장은 "학생들의 톡톡 튀는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디자인이 많았다"며 "젊은 감각의 창의적인 의상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hisunn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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