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 이현우 기자]

국내 유일의 인디 음악 페스티벌 ‘앤(&) 쌈지 사운드 페스티벌’(이하 ‘쌈사페’)이 29일 한강 시민공원 난지지구 잔디마당에서 오후 1시부터 다음날 오전 5시까지 16시간 동안 펼쳐진다. 만반의 준비를 하는 자만이 진정한 축제의 챔피언이 될 수 있다.

▶ 싸게 가기!

1. 전국 훼미리 마트에서 28일 까지 1만원에 티켓 예매가 가능하다. 영수증으로 현장에서 티켓으로 교환하므로 영수증을 필히 지참하고 공연장으로 갈 것.

2. 커플들을 위한 원 플러스 원(1+1) 커플 티켓. 28일까지 서울 시내 쌈지마켓에서 1만 5,000원에 2장을 예매할 수 있는 커플 티켓을 판매한다.

ㆍ쌈지마켓 티켓판매처

롯데 영플라자(02-2118-5457), 홍대(02-3142-8571), 구로(02-3397-3130),

대학로(02-744-5327), 강남역(02-562-5217), 인사동(02-725-7364), 문정동 점(02-430-8131)

3. ‘아트티셔츠+티켓의 만남’

쌈지 아트마켓(롯데 영플라자, 안양, 대전, 광주)을 포함한 쌈지마켓 전점(아울렛 제외)에서 아트 티셔츠와 티켓 2장 세트 상품을 1만9,800 / 2만 9,800원에 구입 가능하다.

4. 공짜로 가기!

MP3 플레이어 앤(&) 소지자 1인 1회 무료 입장(시리얼 넘버 확인), 쌈지 마일리지 카드 소지자 무료입장(마일리지 차감)

▶ 빨리 가기!

공연장까지 ‘쌈사페’ 셔틀 버스를 이용하면 빠르고 쉽게 접근 가능하다. 셔틀버스 시간과 장소는 월드컵경기장역에서 오전 10시 ~ 오후 11시까지 15분 간격으로 운행되며, 홍대 서교호텔 맞은편(공항버스타는곳)에서 오후 11시 ~ 새벽 2시 20분 간격, 같은 장소에서 새벽 2시 ~ 새벽 5시까지 30분 간격으로 운행된다.

올해 공연은 특별히 ‘환경’을 주제로 하는 만큼 대중교통수단 이용을 적극 권장한다. 운동화와 자전거 이용을 적극 추천한다!

▶ 미리미리 준비 하자!

16시간 마라톤 공연, 두말할 필요 없이 가장 필요한 것은 체력! 체력이 안된다면 정신력으로라도 무장하자. 밤이 되면 쌀쌀할 수도 있으니 잠바는 필수, 피곤하면 잠시 앉을 수 있는 돗자리 정도를 챙기는 것도 좋다. 복장은 최대한 활동성이 있는 것이 좋으나 축제의 분위기를 살리기 위해 체인, 징 박힌 청바지 등으로 약간 멋스럽게 꾸미는 것도 나쁘지 않다. 일기예보 확인 후, 우천시를 대비해 우비를 준비하는 것도 잊지 말자.

▶ 이거 안된다!

1. 물품 보관소가 없는 관계로 많은 짐을 소지했을 경우 분실의 우려가 있고 격한 슬램에 방해가 되므로 가능한 가볍게 입장한다.

2. 병/캔 반입금지 공연장 내 음료나 음식을 사먹을 수 있는 매점이 운영될 예정. 기본적으로 분리수거를 확실히 해주길 요구한다.

3. 현금영수증 발급 안됨, 신용카드사용 안됨. 현금으로 해결하자.

4. 하이힐 금지 - 잔디보호 및 주변 인물 발등 보호

5. 공연장내 금연!

▶ 더 재미있게 놀기!

협찬사 부스에는 공연보다 재미있는 놀거리들이 풍성하다!

쌈지마켓에서는 플라스틱 페트병과 담배꽁초를 모아오면 호박엿이 공짜! ‘공든 우유각 무너뜨리기’ ‘거침없이 망치질’ 등 이벤트가 진행되며, ‘쌈지엔샘’ 부스에서는 참가비 5,000원에 폐기 백 리폼 이벤트가 펼쳐진다. ‘이븐베러’ 부스에서는 세계지도에 화살을 쏜 후 화살이 꽂힌 나라의 수도를 알아맞히는 이벤트가 진행되며, ‘진리’ 부스에서는 딸기 디자이너가 참가자의 얼굴을 드로잉 해주는 이벤트가 펼쳐진다.

이현우 nobody@newsen.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손에 잡히는 뉴스, 눈에 보이는 뉴스(www.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