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동작구, 장애인 운전면허 취득 지원

○…서울 동작구는 올해 말까지 장애인을 위한 운전능력개발지원사업과 맞춤형 휠체어 렌탈·리폼서비스 제공사업을 시범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들 두 시범사업은, 서비스를 제공받으려는 수요자를 위해 지자체가 소요비용의 일부를 지원하는 '지역사회맞춤형바우처서비스'의 일환으로 시행된다.

상담 및 적성검사는 물론 운전면허를 취득 때까지 동작구의 지원을 받을 수 있는 운전능력개발지원사업에는 총 3명이 참여하고 있다.

맞춤형휠체어렌탈사업은 신체발달 상황에 맞는 휠체어를 서울시의 지원을 받아 빌려쓸 수 있는 사업. 현재 56명을 대상으로 시행중이다.

▲강남구, Bike & Walk - Holic 캠페인

○…서울 강남구는 스마트자전거㈜가 주최하고 강남구가 후원하는 'Bike & Walk-Holic 캠페인'이 오는 29일 오전 10시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 앞에서 열린다고 27일 밝혔다.

행사에는 공성진 국회의원, 강남경찰서장, 새마을운동강남구지회장 등 주민 500명이 참석한다. 청담초등학교 관현악단의 공연, 자전거동호회원 및 주민의 자전거 퍼레이드, 스마트 자전거 묘기팀의 공연도 펼쳐진다.

구 관계자는 "주민에게 자전거타기와 걷기의 중요성을 일깨워 맑고 깨끗한 대기환경을 조성하고, 에너지절약과 만성적인 교통난 완화에 기여하기 위해 캠페인을 개최한다"고 말했다.

▲강서구, 평생학습도시 선포식 개최

○…서울 강서구는 지난 7월 교육인적자원부로부터 2007 평생학습도시로 선정된데 대한 후속조치로 내달 1일 오후 2시 구민회관 우장홀에서 '평생학습도시 선포식'을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구는 선포식을 통해 평생학습도시 선정을 모든 주민과 함께 축하하고, 배움과 나눔을 실천하는 계기로 삼아 구 전체가 하나의 학습공동체로 구축될 수 있도록 분위기를 조성할 방침이다.

선포식에는 평생교육기관, 시민단체, 수강생 등 총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수, 성악가 등의 축하공연은 물론 평생학습을 생활 속에서 실천하고 있는 청소년, 성인, 노인 동아리의 작품발표회가 선보일 예정이다.

▲금천구, 공원내 기초질서 지키기 캠페인 실시

○…서울 금천구는 지역주민 및 공원이용객에게 보다 깨끗하고 쾌적한 공원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공원 내 기초질서 지키기 캠페인을 실시 중이라고 27일 밝혔다.

지난 7월30일 도시공원 조례가 개정됨에 따라 오는 11월1일부터는 위반행위에 대해 과태료 부과 단속을 시행할 예정이다. 이에 구는 시민들의 자발적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홍보 중심의 계도를 집중 실시하고 있다.

▲마포구 실버합창단, 내달 2일 정기연주회 개최

○…서울 마포구는 마포실버합창단이 내달 2일 오후 7시 마포문화센터 퍼포밍아트홀에서 정기연주회를 갖는다고 27일 밝혔다.

정기연주회에서는 실버합창단의 공연 외에도 마포구 소년소녀합창단, 아버지 중창단이 함께 참여해 공연을 펼치게 된다.

마포실버합창단은 2003년 발족한 노인전문 음악활동 단체로 총 47명의 회원(단장 신정자 외 46명)들이 활동하고 있다.

▲마포구, 서울시 창의혁신동아리발표회 '우수상' 수상

○…서울 마포구는 구의 창의혁신 동아리 '하늘둥지'가 지난 20일 열린 서울시혁신동아리발표대회에서 '건설공사장토털인증시스템'으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

건설공사장토털인증시스템은 건설공사장 인근의 다양한 주민의 목소리를 수렴해 주택행정에 반영하는 것으로 이번 발표까지는 공사장을 직접 방문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공사관계자 면담, 타구사례 검토, 전문가의 자문을 거쳐 탄생했다.

주택과의 혁신동아리 '하늘둥지'는 법규정을 준수하고 있다는 시공사와 시끄러워 못살겠다는 주민간의 현실과 법 사이의 괴리를 해결하기 위해 고민하던 끝에 직원간

의 순수한 혁신동아리로 지난 4월 출범했다.

한편 이날 시청 태평홀에서 개최된 발표회에는 시청 7개 동아리, 자치구 7개 동아리 총 14개 동아리가 참가해 각축을 벌였는데, 서울대공원의 '야생동물연구동아리'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서초구 저명인사들, 노인 축제에 잔칫상 배달

○…서울 서초구 저명인사 10여명이 노인의 열린 잔치에 참여해 정성이 가득담긴 점심 도시락을 직접 포장하고 나눠주는 봉사활동에 나선다.

27일 구에 따르면 저명인사 10여명은 내달 1일 오전 10시30분 구민회관에서 열리는 노인축제 '서초樂페스티벌 Fun Fun쇼'에 참여해 1000여개의 점심도시락을 포장하고 직접 나눠주게 된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고승덕 변호사를 비롯해 박성중 서초구청장, 김호성·박경남 전 서울교대총장 내외, 탤런트 남일우, 이춘호 KBS이사, 조한유 중앙인사위원회 소청심사위원, 이용희 이마트 양재점장 등 10여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성북구, 새마을지도자 자녀 장학금 수여

○…서울 성북구는 지난 20일 구정 및 지역사회발전에 공헌한 새마을지도자 자녀로 품행이 단정하며 학업성적이 우수한 고등학생 40명에게 '새마을지도자 자녀 장학금'을 수여했다고 27일 밝혔다.

장학금 수여식은 이날 오후 6시 구청 2층 대강당에서 개최됐으며, 올해 새마을지도자 자녀 장학금은 고등학생 1기분 수업료 등으로 1인당 42만2400원을 지급됐다. 자녀들에게 지급된 장학금 총액은 1689만6000원이다.

▲종로구, '김뻑국 예술단의 소리여행' 공연 개최

○…서울 종로구는 28일 오후 2시 종로노인종합복지관에서 노인들을 위한 '김뻑국 예술단의 소리여행' 공연을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김뻑국이라는 재미난 이름으로 더 알려진 김진환 선생은 '민속계의 어릿광대', '한국의 채플린' 등으로 불리는 민속예술인인이다.

무료로 열리는 이번 공연에서는 김뻑국단장의 재담과 김정란·예술단원 경기민요 공연, 이은관 선생의 배뱅이굿 공연 등이 펼쳐진다.

▲중구, 구민상 수상자 확정

○…서울 중구는 '2007 중구 구민상' 수상자가 확정됐다고 27일 밝혔다.

영예의 수상자는 신당1동 박종섭씨(봉사상), 중림동 신옥화씨(효행상), 신당3동 김춘계씨(장한어머니상), 을지로동 조영옥씨(용감한 구민상), 신당2동 노영선양(모범청소년상) 등 5명.

봉사상 수상자인 박종섭씨는 남산원에 매년 2회씩 쌀과 떡국을 지원하고, 이들을 불러 떡볶이 잔치를 후원하는 등 불우이웃을 돕는데 앞장서 왔다.

효행상을 받는 신옥화씨는 치매와 노환으로 전혀 거동을 못하는 93세의 시어머니를 3년전부터 모시며 대소변을 받는 등 병수발을 하고 있는 효부.

장한 어머니상 수상자인 김춘계씨는 14년전 남편을 교통사고로 잃고 두 자녀를 혼자 키워온 장한 어머니다.

용감한 구민상을 수상하는 조영옥씨는 지난 1월13일 오후 10시30분께 여자를 구타하며 가방을 강탈해 가는 전과 6범의 소매치기를 붙잡아 경찰에 인계한 용감함을 보여줬다.

모범청소년상 수상자인 노영선양은 이화여고 학급회장과 과학동아리 ESCape ABCD 회장을 맡으며 우수한 성적을 유지하는 등 자기 계발을 위해 성실하게 노력하고 있다.

▲중구, 구민 건강축제 개최

○…서울 중구는 내달 1~2일 충무아트홀 야외광장 및 컨벤션센터에서 다양한 건강체험 및 건강정보를 습득할 수 있는 '2007 중구민 건강축제'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출발! 건강도시 중구'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건강체험마당, 건강정보마당, 종합진료마당, 건강배움마당, 이벤트마당 등 5개 마당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특히 중구의사회·중구치과의사회·중구한의사회·중구약사회·국립의료원·서울백병원·제일병원·송도병원 등 21개 단체에서 후원하거나 직접 참여해 행사에 참여한 주민들에게 알짜배기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김종민기자 kim9416@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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