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정훈기자] 국내에 첫 출시되는 TG삼보의 내비게이션 `파비콘`이 판매에 들어간다.

내비게이션 전문업체 프리샛은 삼보컴퓨터와 함께 내비게이션 `파비콘(FAVICON) TN1000`의 예약판매를 시작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하는 `파비콘 TN1000` 모델은 동시에 두 개의 지상파 DMB채널을 수신할 수 있는 듀얼 DMB 내비게이션으로 프리샛에서 국내 첫 개발한 듀얼 DMB 모듈을 기반으로 하고 있다.

DMB기반 실시간 교통정보 서비스(TPEG, Transport Protocol Export Group) 사용시 티펙(TPEG)서비스를 제공하는 채널 이외의 다른 채널 DMB을 시청할 수 없는 그간의 불편함을 없앴고 한 화면에서 동시에 2개의 채널 시청도 가능하다.

`파비콘` 브랜드로 소비자들에게 첫 선을 보이게 된 이번 모델은 기존 내비게이션과 달리 OLED창을 통해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연출하는 등 디자인에도 총력을 다한 제품이다.

외장은 블랙 및 실버 컬러의 순환배치를 통한 단아한 이미지와 곡선 설계의 마감부를 사용했으며 무게 350g, 두께 23.4mm의 슬림, 경량의 콤팩트한 사이즈를 채택해 차의 크기에 상관없이 설치 및 사용을 할 수 있다. 제품 하단의 OLED 창을 통해 각종 교통정보를 확인할 수도 있다.

교통방송 서비스인 티펙(TPEG)이 기본 제공되며 티펙에 최적화된 SK 엔나비 맵을 장착하고 있다. 알코올/CO2센서를 옵션으로 장착하면 음주운전을 경고해주는 등 운전자의 안전을 위한 기능도 보강됐다.

삼보는 이번 예약판매에 이어 다음달부터는 이 제품에 대해 본격적인 판매를 시작하고 연내에 TG 내비게이션 모델을 추가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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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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