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반호’로 유명한 스코틀랜드의 소설가며 시인인 월터 스콧은 어렸을 때 숙제를 안 해 오기로 유명했다.

선생님은 항상 그에게 열등생이 쓰는 고깔모자를 씌워 교실 구석에 세워 놓곤 했다.

학교에서 열등생으로 낙인찍힌 그가 15살 때 작가 모임에서 시를 발표할 기회를 가졌다.

당시 국민시인으로 유명한 로버트 번스가 그의 시를 보고 “스콧, 정말 풍부한 감정과 놀라운 표현력을 가지고 있구나.

너는 스코틀랜드의 위대한 시인이 될 충분한 소질이 있어. 열심히 노력한다면 머지않아 훌륭한 시를 쓸 수 있을 거다.” 이 한마디가 스콧을 바꾸어 놓았다. ‘말 한마디로 천냥 빚을 갚는다.

말 한마디가 사람을 살린다’는 말이 있듯이 말은 사람을 변화시키는 힘을 가지고 있다.

좋은 말 한마디가 스콧의 내부에 깊숙이 숨어 있던 재능을 밖으로 이끌어낸 것이다.

새해를 시작하면서 만나는 사람에게 칭찬을 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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