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죽을 것처럼 오늘을 살렵니다 - 이주식 SK텔레콤 상무

 

그는 지금도 책가방을 들고 다닌다. 박사 과정까지 마친 것이 10년 넘게 지났지만 손에서 책을 놓지 않는다. 빠르게 변하는 기술보다 더 앞서 통신세상을 열기까지 숱하게 새로운 기술을 개발했지만 그는 조촐한 자축파티 한번 갖지 않았다. 그의 미니홈피에 한 여직원이 인사말을 남겼다. 톰 피터스의미래를 경영하라의 마지막 페이지에 소개된, 제임스 딘이 한 말이란다. 영원히 살 것처럼 꿈을 꾸고, 내일 죽을 것처럼 오늘을 살라. 그에게 꼭 어울리는 글이라는 여직원의 말이 깊이 와 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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