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값비싼 고급 음식이다. 접대용 음식이다. 양이 적다 등등

[이데일리 EnterFN 강동완기자] 샤브샤브가 고급음식 또는 접대용, 양이적다 등의 편견을 없애고, 저렴한 가격과 다양하고 색다른 메뉴구성을 내세우며 확장세를 보이고 있는 샤브샤브 전문점이 눈길을 끌고 있다.


‘외식의 모든 것’을 지향하는 외식전문회사 어바웃 푸드의 중저가 샤브샤브전문점 ‘어바웃샤브’( www.shabu.co.kr)이다.

이곳에선 우리고유의 탕 문화를 바탕으로 일본의 ‘샤브샤브’, 중국의 ‘훠궈’, 태국의 ‘수끼’ 등 각국의 샤브샤브를 한국식으로 재현해낸 독창적인 샤브샤브를 선보여 고객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 건강식 샤브의 장점을 최대한 살려

매운맛의 ‘홍탕’과 사골 육수인 ‘백탕’, 가다랭이 육수인 ‘해탕’의 3가지 육수에 신선한 야채와 고기, 해산물을 살짝 데쳐 매콤달콤한 칠리소스와 상큼한 레몬소스에 즐기는 고단백 저칼로리 건강식 샤브샤브는 어바웃 샤브만의 강점.

다른 샤브샤브전문점에서 흔히 맛볼 수 있는 해산물, 버섯, 소등심 외에도 삼겹샤브, 피쉬볼샤브, 닭가슴샤브, 훈제오리샤브 등 30여가지의 다양한 샤브샤브를 선보이고 있다.

이외에도 저렴한 한접시 추가메뉴를 다양하게 마련해놓고 있는데 해물추가메뉴의 경우 새우, 쭈꾸미, 그린홍합, 굴, 대합, 갑오징어 등으로 세분화돼 있어 선택의 폭이 훨씬 넓다.

기본 메뉴의 가격을 기존 샤브샤브전문점의 가격보다 다소 낮추고 추가 사리 메뉴를 다양하게 구비해놓은 전략은 가격 저항없이 객단가를 높이는 효과도 가져온다고 설명한다.


튀기거나 불에 굽지 않고 신선한 야채와 싱싱한 해산물과 고기를 끊는 육수에 살짝 익혀 즐기는 샤브샤브는 풍부한 영양이 살아있어 대표적인 다이어트 건강식으로 꼽힌다.

중저가 샤브샤브전문점인 어바웃 샤브는 효율적인 매장운영시스템을 통해 인건비를 현저하게 줄임으로써 고객들에게 고품질의 신선한 재료를 저렴한 가격에 제공하고 있다.

미리 준비된 식재료를 주문과 동시에 제공해 고객들이 직접 데쳐먹는 셀프쿡 서비스로 운영되기 때문에 주방에서의 조리과정이 없고 주방전문인력 없이도 손쉬운 운영이 가능해 운영자에게 높은 수익성을 제공한다.

회사 관계자는 “샤브샤브는 고객들의 테이블에서 직접 만들어먹는 셀프쿡이라 할 수 있고 그에 따라 전문 인력이 필요 없기 때문에 인건비 절감이 가능해 비쌀 필요가 없는 음식”이라며 “고급요리로만 인식돼왔던 샤브샤브가 대중들이 좀 더 쉽고 편하게 생각하고 즐길 수 있는 음식이 되도록 가격저항을 크게 줄였다는 데 의미가 있으며 향후에도 색다른 메뉴를 꾸준히 개발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 건강과 젊음을 상징하는 올리브그린풍 인테리어

어바웃 샤브의 인테리어 컨셉은 ‘건강’과 ‘젊음’을 상징하는 올리브 그린을 메인컬러로 해 음식의 신선함을 강조하고 있다.


샤브샤브의 주 고객층인 여성고객이 선호하는 그린계열의 컬러를 중심으로 고급스러운 유리파티션과 부분적인 파벽돌, 원목등의 마감재를 사용해 모던한 자연미를 전달함과 동시에 밝은 내부조명과 개별 펜던트 등을 이용해 쾌적하고 산뜻한 이미지를 연출했다.

대학로점, 명동점 등 회사직영점 5개를 포함해 현재 전국에 20여개의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창업비용은 가맹비, 교육비, 인테리어 등을 포함해 중혐매장의 경우 6800만원 안팎 (점포비 제외.)

(문의) 02-747-7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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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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