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정보철청업센터 객원기자]미국산 쇠고기 전면 개방을 앞두고 한우 프랜차이즈의 움직임이 정육식당으로 귀결되고 있다.
2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주)농협목우촌의 웰빙마을을 비롯, 늘푸름(주)의 소요산정일품한우, 푸주마루, 산외마을 한우촌, 다하누촌 등 정육점을 겸한 식당을 운영하는 프랜차이즈업체들이 영역을 넓혀가고 있다.
최근 생겨나는 정육식당은 프랜차이즈형태건 개인 창업 이든간에 대부분 한우를 취급하고 있다. 한우을 취급하는 정육식당 프랜차이즈는 식당 안에 정육코너를 설치하는 형태다. 과거 정육점식당은 정육점들이 식당을 병행하는 것과는 사뭇 다른 형상이다. 정육식당은 정육점이 부가가치세 면세 업종이어서 가격경쟁력을 높일 수 있고, 소비자들에게 신선한 고기를 공급한다는 신뢰를 보일 수 있어 일거양득이라는 지적이다.
특히 정육식당은 손님이 부위별로 직접 눈으로 보고 고기를 골라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른 단골고객 확보에도 용이한 것으로 알려졌다.
소요산 정일품 한우는 동두천에 직영 매장을 내고 가맹사업에 뛰어들었다. 서울 홍대 앞과 강남지역 두 곳에 가맹점이 오픈 준비 중이다. 소요산 정일품 한우는 인근 자사 목장에서 기르는 최상급 한우를 식당에 공급, 최상의 상품과 신선도를 자랑하고 있다.
푸주마루는 지난 연말 고양시 일산 가좌점을 열고 가맹사업에 참여했다. 푸주마루의 전신은 고기유통회사로 한우에 대한 노하우가 풍부하다.
치킨브랜드 ‘또래오래’의 (주)농협목우촌은 지난해 중반부터 한우를 주 아이템으로 하는 정육식당 체인사업에 뛰어들었다. 브랜드명은 웰빙마을로 수도권에만 50개정도를 오픈할 계획이다.
전북 정읍의 산외마을 한우촌, 강원 영월의 다하누촌 등은 정육식당 프랜차이즈 분야를 이끌고 있는 선두주자다. 브랜드명을 모방한 짝퉁이 생길 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정육식당은 가격대비 만족도가 높게 나타나기 마련"이라며 “한우가 저가의 미국소고기와 한판 승부를 벌이는데 정육식당이 제격”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또 “한우는 아무리 가격을 내려도 미국산 소고기만큼 저가공세를 펼 수는 없으나 상품신뢰도를 높인다면 경쟁력이 있다”고 덧붙였다.
정보철청업센터 객원기자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2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주)농협목우촌의 웰빙마을을 비롯, 늘푸름(주)의 소요산정일품한우, 푸주마루, 산외마을 한우촌, 다하누촌 등 정육점을 겸한 식당을 운영하는 프랜차이즈업체들이 영역을 넓혀가고 있다.
최근 생겨나는 정육식당은 프랜차이즈형태건 개인 창업 이든간에 대부분 한우를 취급하고 있다. 한우을 취급하는 정육식당 프랜차이즈는 식당 안에 정육코너를 설치하는 형태다. 과거 정육점식당은 정육점들이 식당을 병행하는 것과는 사뭇 다른 형상이다. 정육식당은 정육점이 부가가치세 면세 업종이어서 가격경쟁력을 높일 수 있고, 소비자들에게 신선한 고기를 공급한다는 신뢰를 보일 수 있어 일거양득이라는 지적이다.
특히 정육식당은 손님이 부위별로 직접 눈으로 보고 고기를 골라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른 단골고객 확보에도 용이한 것으로 알려졌다.
소요산 정일품 한우는 동두천에 직영 매장을 내고 가맹사업에 뛰어들었다. 서울 홍대 앞과 강남지역 두 곳에 가맹점이 오픈 준비 중이다. 소요산 정일품 한우는 인근 자사 목장에서 기르는 최상급 한우를 식당에 공급, 최상의 상품과 신선도를 자랑하고 있다.
푸주마루는 지난 연말 고양시 일산 가좌점을 열고 가맹사업에 참여했다. 푸주마루의 전신은 고기유통회사로 한우에 대한 노하우가 풍부하다.
치킨브랜드 ‘또래오래’의 (주)농협목우촌은 지난해 중반부터 한우를 주 아이템으로 하는 정육식당 체인사업에 뛰어들었다. 브랜드명은 웰빙마을로 수도권에만 50개정도를 오픈할 계획이다.
전북 정읍의 산외마을 한우촌, 강원 영월의 다하누촌 등은 정육식당 프랜차이즈 분야를 이끌고 있는 선두주자다. 브랜드명을 모방한 짝퉁이 생길 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정육식당은 가격대비 만족도가 높게 나타나기 마련"이라며 “한우가 저가의 미국소고기와 한판 승부를 벌이는데 정육식당이 제격”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또 “한우는 아무리 가격을 내려도 미국산 소고기만큼 저가공세를 펼 수는 없으나 상품신뢰도를 높인다면 경쟁력이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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