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조선대병원 설 연휴 24시간 비상진료

(광주=연합뉴스) 여운창 기자 = 설 연휴 광주.전남지역 주요 대학병원들이 당직의사 외에도 각 과별 상근자를 두는 등 24시간 비상진료에 나선다.

6일 전남대.조선대병원에 따르면 설 연휴 각종 응급환자 발생시 신속하고 적절한 치료가 이뤄지도록 '설 연휴 비상진료 대책'을 세우고 시행하기로 했다.

전남대병원은 연휴가 시작되는 6일부터 10일까지 응급의료센터와 수술실, 집중치료실, 분만실 등에는 당직의사를 배치하고 각 진료과별로 상근 근무자와 병원내 대기 근무자를 편성해 진료공백을 메우기로 했다.

또 '1339 응급의료정보센터'에도 근무인원을 평소보다 2배 늘려 연휴동안 응급환자들에게 신속한 의료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조선대병원도 설 연휴 비상진료 근무체계를 가동하고 연휴로 인해 응급실과 중환자실 등에서의 진료공백이 생기지 않도록 했으며 다른 병원과의 의료정보 교환 등 응급환자 치료에도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휴기간 광주ㆍ전남지역의 진료 가능한 당직병원과 약국 안내, 응급처치 지도, 환자후송 지원, 질병 상담 등에 대한 문의는 국번없이 1339번, 휴대전화는 지역번호 + 1339, 인터넷 홈페이지(http://www.kj-emc.or.kr) 등을 이용하면 된다.

betty@yna.co.kr

(끝)

주소창에 '속보'치고 연합뉴스 속보 바로 확인

<모바일로 보는 연합뉴스 7070+Nate/magicⓝ/show/ez-i>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