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유정기자] 지난달 30일 주식시장이 1600선 아래로 내려서는 급락장세가 펼쳐진 가운데 국내 주식형펀드 자금 유입이 급격히 둔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5일 자산운용협회에 따르면 지난 1일 기준으로 전체 주식형펀드 설정액은 전일대비 154억원 증가한 127조8399억원을 기록했다.

국내주식펀드는 307억원 늘어난 73조6298억원, 해외주식펀드는 153억원 감소한 54조2101억원으로 집계됐다.

하지만, 순자산액은 꾸준한 증가세를 이어갔다. 설정액과 운용수익을 합한 순자산액은 전체 주식형과 국내외펀드 모두 이틀 연속 증가세를 지속했다.

채권형펀드는 양호한 증가세를 기록했다. 혼합주식형펀드는 190억원 증가한 13조470억원, 혼합채권형펀드는 444억원 줄어든 33조580억원으로 나타났다. 채권형펀드는 750억원 늘어난 42조1120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밖에 머니마켓펀드(MMF) 설정액은 4178억원 증가한 55조8729억원, 파생상품펀드 설정액은 460억원 감소한 23조3620억원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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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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