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류의성 임일곤기자] 조선·중앙·동아일보 3사가 오는 7일 자정 부터 다음(035720)에 뉴스 공급을 중단할 예정이다.

증권가에서는 다음 뉴스섹션 내 이들 언론사의 비중이 낮아 매출에 미치는 영향은 적을 것으로 보고 있다. 그러나 경쟁사 대비 뉴스 콘텐트의 질이 상대적으로 떨어져 사용자들이 떨어져 나갈 것이라는 반론도 있다.

코리안클릭에 따르면 지난 5월 기준으로 다음의 뉴스 섹션 트래픽 대비 조중동의 비중은 1.7%다. 뉴스섹션에서 토론방 아고라와 스포츠를 제외한 순수 뉴스기사 비중은 3.6%다. 다음의 전체 페이지뷰에서 조중동이 차지하는 비중은 0.4%다.

김동희 한화증권 애널리스트는 "다음 미디어 섹션 내 `조중동` 뉴스 비중을 10%대라고 가정하고 전체 디스플레이 광고매출의 30%가 뉴스 섹션에서 발생한다고 가정하더라도 실제 매출에 미치는 영향은 분기 5억원 이하의 제한적인 수준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물론 국내 3대 주요 종합일간지인 조중동의 뉴스컨텐트 공급 중단은 다음에게 상징적인 의미에서 타격을 줄 수 있다"며 "그러나 포털을 통한 뉴스 서비스 이용자 비중이 59%에 달하고 신문사 사이트 방문자 중 상당수는 포털을 통해 유입된 이용자라는 점에서 언론사에게도 부정적인 영향은 불가피하다"고 지적했다.

김창권 대우증권 연구위원도 다음의 온라인광고 영업에 미치는 영향은 미미할 것으로 전망했다.

온라인에서는 특정 언론의 기사를 선별해 읽지 않아 `조중동` 기사 트래픽이 다른 언론의 기사들로 대체될 가능성이 높고, 진보 성향 네티즌의 다음 선호도 증가 가능성까지 고려하면 실질적인 트래픽 감소분은 더 축소될 것이란 분석이다.

김 연구위원은 "다양성 부족 등 콘텐트의 질 저하는 피할 수 없어 양 측간의 원만한 타협이 최선의 결과"라고 말했다.

이왕상 우리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다만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조선, 중앙, 동아일보의 다음에 대한 뉴스 공급 중단이 실현될 경우 경쟁사 대비 뉴스 콘텐트 퀄리티의 상대적 열세로 인한 사용자 이탈이 일어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는 점은 부담요인"이라고 덧붙였다.

<저작권자ⓒ이데일리 - 1등 경제정보 멀티미디어 http://www.edaily.co.kr>
<안방에서 만나는 가장 빠른 경제뉴스ㆍ돈이 되는 재테크정보 - 이데일리TV>


임일곤 (igon@)
아이디어의 보물섬! 한국아이디어클럽(www.idea-club.com)

[머니투데이 박종진 기자][홈피에 '오해와 진실' 코너 마련… 인터넷 소문 조목조목 설명]

↑ 농심 고객안심 캠페인 홈페이지에 쓴소리방을 알리는 팝업창

최근 촛불정국에서 네티즌들로부터 불매운동에 시달리고 있는 농심이 전면적 해명에 나섰다.

농심은 1일 홈페이지 팝업창과 공지사항에 '농심에 대한 몇가지 오해와 진실'을 올려 인터넷 상에 널리 퍼진 각종 소문들에 대해 조목조목 설명했다.

업계 2위였던 농심이 우지파동 덕에 1위가 됐다는 설은 "적극적인 팜유 전환과 80년대초 너구리, 안성탕면의 연이은 히트로 시장점유율 1위로 올라선 것"이라고 밝혔다. 1989년에 일어난 우지파동을 이용했다는 의혹에 대해서도 "농심은 모든 공식석상을 통해서 관련업체들을 적극 옹호하고 변호했다"고 반박했다.

농심은 또 '롯데계열사설'은 신춘호 회장이 롯데그룹 창업주와 형제관계일 뿐 국내자본으로 설립한 순수 독립회사라고 설명했다.

농심은 특히 2000년부터 호주와 뉴질랜드산 쇠고기만 쓰고 있으며 앞으로도 그렇게 할 것이라고 밝혀 미국산쇠고기와 무관함을 분명히 했다.

이어 네티즌들의 보수신문 광고주 압박운동과 관련해 "최근 조선일보 정어리펩타이드(건강기능식품) 광고는 해당 제품의 취급 도매상이 농심 로고를 무단 사용하여 광고한 것이고 앞으로 모든 언론사의 지면광고 계획은 없다"며 "농심과 조선일보는 아무런 연관이 없다"고 강조했다.

얼마 전 잇따른 이물질 검출 파문도 "이물질 중 많은 부분은 유통과정 혹은 소비자의 보관 중에 발생한다. 농심의 클레임이 높은 이유는 전체 생산량 중 농심이 차지하는 비중이 높기 때문"이라고 해명했다.

농심은 이 밖에도 3일 포털사이트 다음 아고라 및 각종 사이트에 네티즌들을 초청해 '농심 쓴소리 경청회'를 열어 소비자들의 비판을 적극적으로 수용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고객안심캠페인 홈페이지(www.promise-tree.com)에 '쓴소리 방'도 만들었다.

1일부터는 꿀꽈배기, 바나나킥, 신라면 등 역대 히트상품들이 등장하는 '초심을 잃지 않겠다'는 내용의 기업이미지 광고도 실시하고 있다.


모바일로 보는 머니투데이 "5200 누르고 NATE/magicⓝ/ez-i"

박종진기자 free21@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아이디어의 보물섬! 한국아이디어클럽(www.idea-club.com)

다음이 아고라토론방 개선에 나섰다.

다음은 지난 2일 아고라의 모든 게시글에 대한 인터넷프로토콜(IP) 주소를 부분공개한다고 밝혔다. 또한 다음은 스팸·도배글을 제재하기 위해 모니터링을 강화하겠다는 방침도 내놓았다.

다음은 이같은 내용을 미디어다음 아고라에 공지하고 오는 7일부터 이같은 내용을 적용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7일부터 아고라에 게재되는 모든 글은 작성자의 인터넷 주소인 IP의 3단위까지 공개된다. 즉 글 작성자의 IP가 '123.456.***.789'라는 모양으로 공개되게 된다.

또한 24시간 이내 누적 게시글이 일정 수 이상 되는 사용자는 최우선 모니터링 대상이 되며 게시글 관리 원칙에 어긋나게 되는 1차로 게시판 글쓰기 권한이 제한되며, 2차로 아이디가 정지된다.

다음이 이처럼 아고라 토론방 개선에 나선 것은 최근 불거진 일부 언론사 광고주 불매운동, 다음 아고라 게시글에 대한 신뢰도 하락 때문이다.

이에 대한 아고라 사용자 의견은 엇갈리고 있다. 일부 아고라 사용자들은 "IP 공개는 인터넷 주권의 훼손"이라고 반박하고 있는 반면 IP 공개에 찬성하는 사용자들은 "이번 IP 공개로 오히려 많은 아고라 사용자들의 의견이 신뢰도를 얻을 수 있다"고 말하고 있다.

함정선 기자 mint@asiaeconomy.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asiaeconomy.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아이디어의 보물섬! 한국아이디어클럽(www.idea-club.com)
[이데일리 임일곤기자] 한화증권은 4일 다음(035720)에 대해 검색광고와 디스플레이광고 매출 증가로 2분기 실적이 양호할 것으로 전망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0만원을 유지했다.

김동희 한화증권 애널리스트는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분기대비 각각 6.9%, 33.2% 증가한 603억원, 134억원으로 전망했다.

검색광고 매출액은 안정적인 성장세를 지속하며 전분기대비 6.9% 증가한 320억원으로 예상했다. 디스플레이 광고매출은 경기침체에 따른 광고주들의 광고비 지출 감소에도 불구하고 전분기대비 7.1% 증가한 216억원으로 추정했다.

영업이익은 1분기 과다하게 지출했던 일회성 비용이 제거되면서 전분기대비 33.2% 증가한 134억원으로 내다봤다.

▶ 관련기사 ◀
☞다음, 시작 홈페이지 설정 늘었다..`아고라 효과`-우리
☞다음, 토론방 `아고라` 게시물 책임 강화나서
☞(프리즘)"네이버는 파란색, 다음은 초록색?"

<저작권자ⓒ이데일리 - 1등 경제정보 멀티미디어 http://www.edaily.co.kr>
<안방에서 만나는 가장 빠른 경제뉴스ㆍ돈이 되는 재테크정보 - 이데일리TV>


임일곤 (igon@)
아이디어의 보물섬! 한국아이디어클럽(www.idea-club.com)

 다음이 7일부터 아고라 토론방의 모든 게시글에 대해서 IP 일부를 공개한다. 동시에 일정한 시간 내에 같은 내용의 글을 반복적으로 올리는 도배·스팸글에 대한 모니터링도 강화한다.

 다음 측은 지난 2일 밤 아고라 홈의 공지를 통해 토론방 서비스 개선 방침을 알리면서 “자기 글의 책임을 높이기 위해 IP를 3단위까지 공개한다”고 밝혔다.

 IP 3단위를 공개하면 예를 들어 ‘123.456.789.***’로 표시돼 마지막 4단위만 공개되지 않는다.

 다음 측은 IP 일부 공개 결정 이유를 “최근 들어 짧은 시간 내에 많은 글이 몰리면서 여러 가지 부정적인 현상이 나타났다”며 “책임감 있게 게시글을 올리면 건전한 토론문화를 형성하는데 좋을 것이라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다음은 또 토론 의사가 없는 것으로 판단되는 도배·스팸글에 대해서 내부 원칙에 따라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삭제 조치 등을 더욱 적극적으로 한다는 계획이다.

 정지은 다음 홍보팀장은 “내부적으로 토론 기능을 자정해야겠다는 판단이 들어 며칠 간 고민 끝에 서비스 개편을 실시하게 됐다”고 설명이다.

 다음은 이 외에도 찬반이 팽팽하게 대립하는 글을 실시간으로 알려주는 ‘실시간 논쟁글’ 코너를 신설하고 토론방 베스트도 일부 개선했다.

 현재 IP 일부 공개는 네이버·야후 등이 일부 서비스에서 실시하고 있다.

 네이버는 2006년 4월부터 뉴스와 토론장 댓글에 IP 일부를 공개하고 있다. 네이버는 뉴스 서비스를 개편하면서 악성 댓글 등의 문제점을 해소하려는 취지로 IP 일부 공개를 결정했다.

 네이버 측은 “악플을 정량적으로 분석하기는 힘들지만 심정적인 효과는 있는 것 같다”고 답했다.

 야후 역시 2003년부터 블로그와 재미존 서비스를 시작하면서 로그인을 하지 않고 게시글을 작성하면 IP 전체 공개를 원칙으로 하고 있다. 야후 측은 “로그인을 하지 않으면 작성자를 알기 어려운 데 이 때에도 작성자가 최대한 게시글·댓글에 대한 책임감을 갖게 하기 위해서 서비스를 도입했다”고 설명했다.

 이수운기자 pero@
'No.1 IT 포털 ETNEWS'
Copyright ⓒ 전자신문 & 전자신문인터넷,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아이디어의 보물섬! 한국아이디어클럽(www.idea-club.com)

3일 오후 동구 옛 전남도청 앞에서 광주·전남 지역 시민단체 관계자 30여 명이 미국산 쇠고기 수입에 반대하는 7보1배를 광주지방법원까지 벌이고 있다. 임문철 기자 35mm@gjdream.com
내일 광주 금남로 10만 대행진

주최측 “평화 행사 치르겠다”


잠시 주춤하던 촛불이 다시 타오른다. 5일 광주 금남로에서 미국산 쇠고기 재협상을 촉구하는 대규모 촛불집회가 열린다. 지난달 10일, 6·10항쟁 21주년을 기념해 열린 10만 촛불대행진 이후 최대 규모가 될 것으로 보인다.

광우병 위험 쇠고기 수입 반대 비상시국회의는 “5일 광주 금남로에서 노동자, 농민, 학생, 종교계, 장애인, 자동차 동호회 등이 참여하는 10만 대행진을 벌인다”고 3일 밝혔다.

비상시국회의에 따르면 이 날 오후 5시 광주역에서 `광주여 세상을 향해 나서라’는 주제로 집결해 금남로까지 행진한다.

이날 행진에는 농민과 자동차 동호회원, 장애인 등이 참가해 대규모 차량시위를 벌인다. 농민들은 트럭과 농기계 등 200여 대를 앞세우고, 온라인 자동차 동호회 회원들은 차량 50여 대로 차량시위를 벌인다는 계획이다. 또 장애인들은 휠체어를 타고, 교육대책위는 자전거 행진을 벌인다. 종교인과 인터넷 포털 다음의 아고라인들도 행진에 동참한다.

금남로에서는 5시부터 `광주를 표현하는’ 광주시민 난장이 펼쳐진다.

쇠고기 재협상을 촉구하는 조형물 전시와 미친소 심판 물풍선 던지기, 한우 시식회, 두더쥐 박기 게임 등 체험마당이 열린다. 또 페이스페인팅과 마술쇼, 애완견 무료치료 등 참여마당도 마련한다.

이날 촛불집회에는 종교계를 비롯, 노동자, 농민, 학생 등이 대규모로 참가할 예정이다. 농민들은 이날 오후 2시 옛 도청 앞에서 미국 쇠고기 수입과 비료값 급등 등에 반대하는 농기계 반환 투쟁 선포식을 갖고 촛불집회에 참가한다.

6개 농민단체로 구성된 광주전남 농민연대는 이날 농기계 10여 대를 반환하고 미국 쇠고기 수입중단과 비료 지원금 부활 등을 촉구할 예정이다. 특히 농민들은 원자재 인상을 반영한 농작물 가격 보장을 촉구하는 출하 거부투쟁을 전농 차원에서 결정하겠다는 입장이다.

불교계는 이날 오후 5시 원각사에서 광주전남 4대 본사 소속 700여 명이 모여 금남로로 행진한다. 4대 본사는 대흥사, 화엄사, 송광사, 백양사 등 광주전남지역에서 가장 큰 사찰로 4대 본사가 모이기는 처음이다. 불교계는 이날 금남로에서 시국법회를 개최한다는 방침이다. 기독교계도 지난 3일부터 재협상 촉구 릴레이 단식농성에 이어 이날 시국기도회를 마치고 촛불집회에 참석할 예정이다.

기아자동차와 금호타이어 등 민주노총 노동자들도 가세한다.

노동계는 이날 오후 6시 노동청 앞에서 집결, 총파업과 관련 집회를 열고 금남로로 행진한다. 전국교직원노동조합 광주지부도 일선 학교에 미국산 쇠고기 수입반대와 교육정책 전면 수정을 촉구하는 현수막을 게시하고 5일 길거리 서명운동과 상경 투쟁에 나설 계획이다.

또 광주 광산구의 노동자, 학생, 시민 등으로 구성된 `광산구민 민생지킴대행진 추진위원회’는 4일 오후 7시 광산구 신가사거리에서 촛불문화제를 연 데 이어 5일 금남로 집회에 참여한다.

민주노동당 당원과 그 가족 등 100여 명은 집 앞이나 시장, 골목 등 광주시내 100여 곳에서 1인 촛불시위를 열고 쇠고기 재협상을 촉구한다.

비상시국회의 관계자는 “촛불 대행진은 최대한 평화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라며 “미국산 쇠고기 유통으로 불안감이 큰데다 각계 단체의 참여가 많아 이번 촛불집회는 사상 최대 규모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준배 기자 nofate@gjdream.com

< Copyrights ⓒ 광주드림 & gjdream.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아이디어의 보물섬! 한국아이디어클럽(www.idea-club.com)
천주교 시국미사 이어 개신교 주도로 진행

▲ 정부의 미국산 쇠고기 수입고시와 재개에 반대해 3일 오후 서울 시청광장에서 예배를 가진 한국기독교협의회 소속 목회자들과 시민들이 고시철회와 재협상을 요구하는 구호와 찬송을 외치며 서울 태평로 일대를 행진하고 있다.

기독교 단체 주최로 3일 서울 도심에서 열린 촛불시위가 지난 사흘간과 마찬가지로 `비폭력ㆍ평화' 기조에 따라 아무런 마찰없이 마무리됐다.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정의평화위원회는 사흘 연속 시국미사와 촛불집회를 이끌었던 천주교정의구현전국사제단의 바통을 이어받아 3일 오후 7시부터 서울시청 앞 서울광장에서 `국민존엄 선언과 평화집회 보장을 위한 기독교 시국기도회'를 열고 미국산 쇠고기 수입 문제에 관한 `촛불민심'을 수용하라고 정부에 촉구했다.

이날 행사에는 기독교 신도들을 포함, 3천500여명(경찰추산, 주최측 추산 2만여명)이 참석했다.

NCCK는 기도회에서 "과거 군부독재 시절과 유사한 공안정국이 조성되는 현실 속에서 우리 기독인들은 더 이상 침묵할 수 없어 촛불을 든다"며 "대통령이 나서 국민 앞에 진정으로 사과하고 잡아간 이들을 모두 석방하며 다시는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폭력진압 책임자들을 엄하게 징계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참가자들은 기도회를 마친 뒤 8시10분께부터 남대문∼명동∼을지로∼시청 코스로 진행방향의 차도를 완전 검거한 채 거리시위를 벌였으며, 일부는 `광우병 교육ㆍ의료ㆍ대운하ㆍ언론ㆍ교회'라고 적힌 현수막도 들었다.

이들은 행진 50분만인 9시께 서울광장으로 돌아와 1천여명이 자리를 지킨 가운데 시민들의 자유발언 위주로 2시간 가까이 촛불문화제를 진행했다.

발언대에 오른 일본의 평화운동가 구아노 야스코씨는 "한국의 촛불집회가 이슈라고 해 보러왔다. 무엇보다 민주화를 위한 촛불집회가 두 달 넘게 한 번도 꺼지지 않았다는 게 대단하다. 마지막까지 승리하기를 바란다"며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기도 했다.

경찰은 이날 서울광장 주변에 전경 88개 중대, 7천500여명을 배치해 만일의 사태에 대비했으나 참가자들은 10시50분께부터 평화적으로 해산했다.

이와 별도로 오후 8시20분께 서울 강남구 코엑스의 메가박스 앞에서는 영화감독 정윤철, 나홍진, 권칠인씨와 영화배우 박해일, 황보라씨, 연극영화학과 학생 30여명 등이 독자적인 촛불문화제를 열고 미국산 쇠고기 수입 반대를 외쳤다.

앞서 보수단체 회원들은 오후 3시30분께 여의도 KBS 사옥 앞에서 정연주 KBS 사장의 퇴진을 요구하며 시위를 벌였으나 인근에서 `공영방송 수호' 천막농성 중인 포털사이트 다음의 아고라 네티즌들과의 물리적인 충돌은 발생하지 않았다. <연합뉴스>

<ⓒ 제주일보(http://www.jejunews.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아이디어의 보물섬! 한국아이디어클럽(www.idea-club.com)
[이데일리 임일곤기자] 우리투자증권은 4일 다음(035720)에 대해 토론방 `아고라`의 인기로 6월 시작화면 설정률이 크게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왕상 애널리스트는 "지난 6월 다음의 시작화면 설정 UV(순방문자)는 전월대비 21% 증가한 1071만명을 기록했다"며 "한 달간 무려 190만명이 증가한 것으로 다음 아고라의 인기에 따른 것"이라고 분석했다.

시작화면 설정률은 미래 성장을 견인하는 경쟁력의 원천이자 첫 화면과 검색 페이지뷰 등 다른 부문의 활동성에도 큰 영향을 미친다는 점에서 의미있는 지표다.

이 애널리스트는 "다음의 시작화면 설정률 지속 여부는 향후 인터넷 시장의 경쟁 구도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점에서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네이버의 경우 6월 주요 서비스의 총 체류시간이 전월대비 5~10% 내외로 감소했고(검색 -4.7%, 블로그 -10.2%, 뉴스 -8.3% 등), 통합검색쿼리수는 전월대비 8.8% 감소했다.

반면 다음의 트래픽은 큰 폭으로 상승했다. 다음의 총체류시간은 7.1% 상승해 5월의 활동성 증가가 지속됐다. 아고라 서비스 이용도의 증가로 뉴스 체류시간이 전월대비 15.2% 상승했다.

그는 "통합검색은 순방문자수와 쿼리수가 각각 0.1%, 2.8% 감소했으나 5월대비 워킹데이가 감소한 점을 고려하면, 다음의 검색 성장은 완만하게 진행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 관련기사 ◀
☞다음, 토론방 `아고라` 게시물 책임 강화나서
☞(프리즘)"네이버는 파란색, 다음은 초록색?"
☞(프리즘)`조중동 뉴스 중단` 다음 타격받을까?

<저작권자ⓒ이데일리 - 1등 경제정보 멀티미디어 http://www.edaily.co.kr>
<안방에서 만나는 가장 빠른 경제뉴스ㆍ돈이 되는 재테크정보 - 이데일리TV>


임일곤 (igon@)
아이디어의 보물섬! 한국아이디어클럽(www.idea-club.com)

- 업체들 제대로된 수익모델 찾지 못해
- 순수창작물 전무..저작권 분쟁 해결 급선무

[이데일리 류의성 임일곤기자] 2006년과 2007년 인터넷 업계의 화두는 UCC(손수제작물)였다.

다음은 UCC를 포털 1위 탈환의 엔진으로 내세웠으며, 중위권 포털 프리챌은 UCC로 재기의 움직임을 보였다. 판도라TV와 다모임, 엠군 등 전문 UCC업체들이 혜성처럼 등장하면서 큰 주목을 받기도 했다.

여기에 고무돼 신사업 목적에 UCC를 추가한 업체들이 우후죽순 생겨났다. UCC업체들의 인수합병(M&A)설도 꾸준히 제기됐다. 작년 대선 기간 중에는 UCC가 후보자 홍보물로 사용되기도 했다. 최근에는 촛불집회와 맞물리면서 UCC가 이슈 캐스터(정보제공자)로 관심을 끌었다.

그러나 UCC산업이 좀처럼 탄력을 받지 못하고 있다. 성장성에 대해 회의적인 의견도 제기되고 있다. UCC로 안정적인 성장권에 올라온 업체는 없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관계자들에 따르면 올해 들어 매물로 나온 업체에 관심조차 뚝 끊겼다고 한다. 이유가 무엇일까.

◇UCC 관심 작년만 못해

판도라TV, 엠엔캐스트 등 한때 잘나가던 전문 UCC 업체들의 인기가 한풀 꺾이고 있다. 주요 포털을 포함한 UCC사이트들의 페이지뷰수도 작년만 못한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 출처 : 코리안클릭





















코리안클릭 자료에 따르면 2005년 1월부터 최근까지의 전문UCC업체들의 페이지뷰수는 2007년초를 정점으로 정체기를 보이고 있다. 2006년 말부터 2007년 초까지 페이지뷰수가 급격히 늘어났으나 2007년 1월을 최고점으로 차츰 감소하고 있다.

판도라TV와 엠앤케스트는 2007년 1월 각각 5억회, 2.5억회 가량의 페이지뷰수를 기록했으나 최근에는 2억, 0.5억회 수준으로 급감했다. 후발 주자인 다음과 네이버의 페이지뷰수는 2억회에 못 미치는 등 산업 전체가 축소되는 형국이다.

◇"뜨긴 뜨는데..돈이 안되네"

UCC 산업이 정체기를 맞은 이유는 무엇일까. 업계에서는 UCC에 대한 사용자들의 관심은 줄어들지 않았지만 업체들이 제대로 된 수익 모델을 찾지 못했기 때문이라고 지적한다.

한 포털 업체 관계자는 "네트워크 서버 구축 비용은 지속적으로 들어가지만, 광고 수익으로 이어지진 않고 있다"고 말했다. 풀리지 않은 저작권 문제도 발목을 잡고 있다. 대다수 UCC는 새로운 콘텐트라기 보다 기존 방송 콘텐트 등을 그대로 복제하거나 짜집기 한 것이 대부분이라는 것.

실제로 한국의 유튜브로 기대를 모았던 판도라TV는 마케팅과 시스템 구축 비용 등이 수익을 웃돌면서 영업적자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판도라TV는 작년 영업적자 81억9000만원, 매출액 85억7000만원, 당기순손실 80억원을 기록했다. 2006년 영업적자는 30억원, 매출액은 32억원, 당기순손실 49억원을 기록했다.

지난 2006년과 2007년에 미국 벤처 캐피탈로부터 각각 60억원과 95억원의 투자를 유치했지만, 만족할 만한 실적으로 연결시키지 못한 것. 자금 유치에 앞장섰던 이 회사 임원과 마케팅 총괄 이사도 회사를 떠났다. 판도라TV는 올 7~8월 유상증자 추진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판도라TV측은 "지난해 적자를 기록했으나 올해에는 해외 서비스를 통해 트래픽이 늘어나고, 광고 수주도 꾸준히 늘어나고 있어 흑자를 실현할 것"이라고 말했다.

나우콤(067160)의 개인인터넷방송국 `아프리카`도 사정은 마찬가지다. 촛불집회 현장을 실시간으로 중계해 다음 아고라와 함께 촛불집회 여론 형성에 한축을 담당하고 있지만 정작 수익은 내지 못하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당사자인 나우콤조차 자사 서비스에 대한 특별한 매력을 느끼지 못해 아프리카를 시장에 매물로 내놨다. 업계 관계자는 "지난해부터 나우콤은 수익이 없었기 때문에 시장에 매물로 나온 상태"라며 "서버 증설 비용 등은 많이 들어가나 수익 모델이 여전히 없는 상태"라고 전했다. 이에 대해 박은희 나우콤 홍보팀장은 "매물로 내놓은 사실이 전혀 없다"고 반박했다.

지난해 UCC를 사업목적에 추가한 업체는 다음과 나우콤 같은 대형사 제외하고 소리바다· IC코퍼· 솔본· 오늘과내일· 블루코드· 엠넷미디어· SM엔터테인먼트· 가비아· 인포뱅크· IS하이텍· 어드밴텍 등이다.

업계의 한 관계자는 "UCC란 말을 전면에 내세우면 사람들이 더 많이 주목하게 되기 때문에 UCC란 용어를 자주 사용했다"며 "그러나 기대만큼 사업이 잘 되지 않고 있다"고 털어놨다.

◇돌파구는 `저작권 해결`

UCC 업계에 깔린 먹구름을 헤쳐나기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저작권 분쟁이 해결돼야 한다는 것이 업계의 지적이다.

현재 인터넷을 통해 유통되는 동영상UCC의 대부분은 불법 복제물이다. 순수 창작물은 전무한 상황. 특히 MBC· KBS· SBS 등 공중파 3사의 방송 콘텐트를 무분별하게 복제하는 것이 문제가 되고 있다.

이를 위해 NHN과 다음은 지난해 9월초 방송3사와 콘텐트 저작권 보호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양측은 이용자를 대상으로 한 콘텐트 저작권의 이해와 사회적 인식개선을 위해 다양한 온 오프라인 캠페인을 함께 진행하고 있다.

하지만 방송사 콘텐트를 이용자들이 마음껏 활용할 수 있는 수준까지 논의된 것은 아니다. 네이버측 관계자는 "방송사들도 모든 불법 UCC를 막을 수 없다는 것을 인정하고 있으나 방송3사 각각의 입장이 다르기 때문에 아직까지 합의를 모색하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판도라TV나 엠엔캐스트 등 전문 UCC업체들도 마찬가지. 판도라TV측은 "아직까지 방송사들과 저작권에 대한 구체적 계획은 없다"고 말했다.

때문에 UCC 업체들은 방송사 콘텐트는 무조건 삭제 조치를 하거나, 올라간다 해도 해당 프로그램을 금칙어로 정해 검색이 안되게 하는 방법을 사용하고 있다.

한 UCC 업계 관계자는 "아직까지 방송사들과 아무런 합의점이 안나온 상황이라 콘텐트를 일단 막는 방법으로 대응하고 있다"고 말했다.

대신 이들 업체는 개별 콘텐트 저작권자들과 협력을 통해 UCC를 재가공해 사용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 지난해 5월경 판도라TV는 격투기 경기 `K1`의 VOD라이선스 업체인 씨네웰컴과 협력을 맺었다.

최근에는 동영상 콘텐트의 유통 경로 추적은 물론 원본과 복사본의 구분 등 저작권을 보호할 수 있는 기술 개발도 모색하고 있다. 판도라TV는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연구팀과 함께 동영상 콘텐트 인식기술을 공동으로 개발, 내년부터 정식 서비스할 예정이다.

◇"UCC, 전문 콘텐트 특화가 살 길"

업계와 증권가에서는 UCC 단독 서비스가 아닌 포털처럼 메일, 검색, 카페 등 다양한 시도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이규웅 前(전) 다모임 대표는 "포털처럼 검색· 메일· 카페 등 여러 서비스 중에 UCC가 추가되면 이용률이 높겠지만 전문UCC업체들단독 핵심 서비스로 자리잡기에는 규모면에서 어렵다"고 말했다.

그는 "UCC가 포털의 핵심서비스로 자리매김 할 것은 분명하나 이러한 문제점을 배제하고는 어려울 것"이라고 전망했다.

증권가의 분석도 크게 다르지 않다.

최경진 굿모닝신한증권 애널리스트는 "판도라TV나 앰앤캐스트 등은 포털과 달리 UCC를 단독으로 들고 시장에 진출했기 때문에 유저를 한곳에 머물게 하는 면에서 약하다"고 평가했다.

김창권 대우증권 연구위원도 "검색이나 카페, 블로그 등은 포털의 트래픽을 창출하는 주요 서비스로 자리를 잡았으나 UCC는 기대만큼 주요 서비스로 자리잡지 못했다"고 지적했다. 그는 "트래픽 창출이 제한된 이유는 초기에 비해 능동적인 참여자가 줄었고, 짜집기한 콘텐트가 많아 내용도 식상해졌으며, 참여자들에게 수익을 돌려주는 서비스도 자리를 잡지 못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UCC업계가 살아남기 위해선 남들과 다른 차별화 전략이 `반드시` 필요하다는 지적도 나온다.

벤처캐피털업계 한 관계자는 "UCC라는 표현 자체가 태생부터 상업적 목적이 아닌 사용자의 창조력과 열정을 가지고 생산한 콘텐트"라며 "문제는 UCC전문 업체들이 거의 비슷한 모양새로 몸집 불리기에만 치중해 차별성이 없다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한 시장 관계자도 "향후 업계는 자본력과 사업경쟁력이 있는 포털이 전문 UCC업체와의 제휴나 M&A시도를 통한 재편 과정이 필요할 것"이라며 "전문 UCC업체의 경쟁력은 전문성과 차별성"이라고 강조했다.

<저작권자ⓒ이데일리 - 1등 경제정보 멀티미디어 http://www.edaily.co.kr>
<안방에서 만나는 가장 빠른 경제뉴스ㆍ돈이 되는 재테크정보 - 이데일리TV>


류의성 (esryu@)
아이디어의 보물섬! 한국아이디어클럽(www.idea-club.com)

MBC TV ‘뉴스 후’는 5일 밤 조선·중앙·동아일보에 대한 일부 네티즌들의 광고 방해 사태를 다룬 ‘조중동 vs 네티즌’이란 제목의 프로그램을 방영하면서, 근거가 없이 비난을 하거나 의도적으로 주요 사실을 누락시키고, 한쪽 주장만 일방적으로 보도하면서 반론은 전혀 싣지 않는 등 짜깁기식 보도를 했다.

‘뉴스 후’는 이날 방송에서 광고 방해 사태 원인에 대해 “결정적인 건 조중동의 쇠고기 보도였다”면서 “네티즌들은 조중동이 1년전엔 지금과 전혀 다른 논조로 기사를 썼다는 데 분개하고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과거 보도 내용’이라는 자막과 함께 중앙일보와 동아일보의 과거 기사를 예시했다. 조선일보 기사는 없었다. 조선일보 기사는 예시하지 못한 채 ‘조중동’으로 싸잡아 비난한 것이다. 조선일보는 1년 전 노무현 정권이 미국산 쇠고기 수입을 추진할 때도 “‘미국 소 먹으면 뇌에 구멍이 뚫리고 죽는다’ 같은 선전전보다 좀 더 냉정하고 과학적인 논쟁이 이뤄질 때가 됐다”(2007년 7월 ‘태평로’)고 했었다.

‘뉴스 후’는 이날 2005년 ‘황우석 사태’ 때 MBC PD수첩에 대한 광고주 불매운동을 거론하면서, “불과 2년전 조중동은 마치 상황을 즐기는 듯한 태도를 보였다”며 “자신들의 과거 기사를 조금만 뒤져본다면 요즘처럼 광고 압박운동을 테러로 규정하는 기사는 쓰기가 좀 머쓱해질 것”이라고 했다. 이번엔 ‘과거 보도 내용’이란 자막과 함께 조선일보 2005년 11월 28일자 기자수첩을 예로 들었다. 그러나 이 기사는 당시 PD수첩에 대한 광고주 불매 운동의 ‘타당성’이나 ‘합법성’과는 별개로, 노무현 전 대통령이 직접 나서서 “PD 수첩에 대한 광고 취소는 너무 심했다”며 기업들을 나무라는 듯한 발언을 한 것이 적절치 않다는 점을 지적한 내용이었다. 이 기사를 쓴 기자는 오히려 이틀 전(11월 26일) 기자수첩에서 “지금 성난 네티즌들은 PD수첩으로 몰려들고 있다. 이들은 PD수첩에 광고하는 업체들의 리스트를 만들고, 불특정 다수에게 전파하고, 광고주들에게는 광고중단 압력을 행사하고 있다문제는 네티즌이 PD수첩을 비난하는 방식이 지나치게 감정적이고 폭력적인 방식이라는 것이다‘내 생각과 다르면 적’이라며 융단 폭격을 퍼붓는 것은 넓게 보면, 언론 자유에 관한 중대한 압박”이라고 썼다. 네티즌의 광고주 압박운동 자체는 언론의 자유를 위협할 수 있다는 점을 분명히 한 것이다. “당시 조중동에서 광고압박 활동을 비판한 기사를 찾기 어려웠다”며 “과거 기사를 조금만 더 뒤져보라”던 ‘뉴스 후’는 불과 이틀 전 같은 신문의 같은 코너에 같은 기자가 쓴 기사를 전혀 뒤져보지 않았거나 의도적으로 무시했다는 얘기다.

‘뉴스 후’는 이날 광고 방해 사태에 대해 “‘당신네 회사 물건을 사지 않겠다’는 것은 업무방해가 아니다”, “(광고주에게 전화로) 욕을 하고 협박을 했다면 죄는 성립할 수 있겠지만 내용을 녹음해 놓거나 전화 건 상대방의 신원을 확인해 두지 않는 한 처벌 근거가 없다”, “증거가 없는데 어떻게 처벌하겠냐”는 식으로 오히려 광고 방해를 조장하는 듯한 내용을 방송하기도 했다. 이번 사태에 관한 조선·중앙·동아일보측의 반론은 전혀 다루지 않았다.

‘뉴스 후’는 또 이날 방송에서 ‘다음 아고라’가 소수 네티즌에 의해 왜곡되고 있다는 마케팅 리서치 전문업체 ‘메트릭스’의 조사 결과를 보도한 조선일보 기사(6월 27일자, ‘10명이 2만1810건 올려’제하)를 소개하면서, “조선일보가 자살골을 넣었다”고 했다. “네티즌들이 밝혀낸 바에 따르면 이들 대부분이 친 조선일보, 친 이명박, 보수 성향의 ‘알바’들”이라는 것이다. ‘뉴스 후’는 그러나 “상위 10명의 네티즌 중 친여(親與) 성향은 3명에 불과했고 나머지 7명은 모두 반정부 성향”이라는 조사기관(메트릭스)의 반박은 전혀 소개하지 않았다. 

[황대진 기자 djhwang@chosun.com]

[☞ 모바일 조선일보 바로가기] [☞ 조선일보 구독] [☞ 스크린신문 다운로드]

- Copyrights ⓒ 조선일보 & chosun.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아이디어의 보물섬! 한국아이디어클럽(www.idea-club.com)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