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하님의 오늘 헤어졌어요 라이브입니다.

사랑으로 힘든 분들께 마음의 위안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 가사 -

 

 

새하얀 머플러에 얼굴을 묻고

붉어진 눈을 깜빡이며 널 기다렸어

무슨 얘길 하고픈지 그 맘

알것도 같은데 모르겠어

 

머쓱한 눈인사에 목이 메이고

한발 물러선 우리 둘 공간에 눈물 터지고

화가 나서 소리치듯 가란 내 말에

벌써 넌 아주 멀리 달아나 버렸어

오늘 헤어졌어요 우리 헤어졌어요

내 맘 알것 같다면 옆에서 같이 울어줘요

나는 안되나봐요 역시 아닌가봐요

얼마나 더 울어야 제대로 사랑할까요

 

귓가엔 심장소리 크게 울리고

지운 니 번호 지울수록 더욱 또렷해지고

언제부터 어디부터 멀어진건지

분명히 어제까진 날 사랑했는데

오늘 헤어졌어요 우리 헤어졌어요

내 맘 알것 같다면 옆에서 같이 울어줘요

나는 안되나봐요 역시 아닌가봐요

얼마나 더 울어야 제대로 사랑할까요

참 좋았어 너무 좋아서 더 아프죠

사랑에 또 속은 내가 미워

 

그냥 나오지 말걸 그냥 아프다 할걸

우리 사랑한 기억 그게 널 붙잡아 줄텐데

너는 내일을 살고 나는 오늘을 살아

아무도 아무것도 날 웃게할수는 없어

(오늘 헤어졌어요 우리 헤어졌어요)

내 맘 알것 같다면 옆에서 같이 울어줘요

나는 안되나봐요 역시 아닌가봐요 

얼마나 (더 울어야) 제대로 사랑 할까요


[논어] 나의 길을 걸어라


 
 나의 잘남을 다른 사람이 알아주지 않는다고 해서 
 성을 내서는 안 된다. 군자는 남이 알아봐주지 못한다고 해서 성을 내고
 탓을 하는 사람이 아니다. 성공은 자신의 길을 묵묵히 가는 사람에게 주어지는 것이다.

 남이 알아채지 못할지라도 자신의 길을 지속적으로 걷는 자가 성공을 얻을 수 있게 된다.

 - 논어 中 -



다른 사람이 생각못한 발명을 하고 정말로 잘 되는 지 개발을 하고 테스트를 하는 사람,
다른 사람이 가지 않는 길을 걷는 사람, 많은 이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신념과 가치를 찾아 떠나는 사람 등
창의적인 인재의 길 속에는 한 가지 삶 속에서 부딪히는 것이 있습니다.

바로 저항입니다.

새로운 길일수록, 영향력이 큰 일일수록 그 저항은 높아지며 나의 길을 가는 사람은 많은 인내와 끈기, 
삶에 대한 겸손함이 필요하게 됩니다. 마음이 불안하고 혼란스러우며 성급하고 조급한 판단을 함으로써
많은 실패와 위기가 찾아오기도 합니다.

어려운 길이지만 선택하셨다면 묵묵히 걸어가십시요.
저항과 인내의 끝에는 결실이 분명히 있습니다. 흔들리지 말고, 헛된 기대를 하지도 말며
단계별로 한 걸음씩 걸어나갈 때 성공의 빛이 비추게 될 것입니다.







[청년발명] 췌장암을 조기발견해주는 검사지를 발명한 15세 소년의 이야기



15세 천재 소년이 췌장암의 조기발견을 가능케 했다.


1997년생 잭 안드라카는 미국 동부 메릴랜드 주(州) 크라운스빌에 사는 고등학교 2학년 학생으로 췌장암의 바이오마커인 메소텔린( 검출 방법을 발명했고, 지난해 5월 열린 세계 최대의 과학경진대회 인텔 ISEF (The Intel International Science and Engineering Fair)에서 상금 75,000 달러(한화로 약 8천2백만 원)와 함께 최고상인 고든무어상을 수상했다.



잭 안드라카가 개발한 검사지의 가격은 3 센트(한화로 약 35 원)에 불과하며,홈디포에서 50 달러(한화로 약 5만5천 원)에 구입한 전기계측기를 사용해 검사를 수행할 수 있다. 이는 기존 방법과 비교해 26,000배 이상 저렴한 것이고, 검사에 걸리는 시간도 5분으로 기존보다 168배 빠르다. 이 방법은 특히 과거 800 달러(한화로 약 87만 원)에 시행되던 검사보다 400배 이상 높은 민감도를 보여 15% 정도에 불과한 췌장암의 조기발견율을 크게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기존에도 국제과학경진대회에서 수차례 수상한 바 있는 과학영재 잭 안드라카는 삼촌처럼 여기던 아버지의 친구가 췌장암으로 세상을 떠나면서 이 연구에 관심을 두게 되었다고 한다. 그는 구글을 통해 췌장암의 조기발견율이 15%에 불과하며, 60년이 넘은 고가의 검사방법은 30%가 넘는 췌장암 환자를 정상으로 판별한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더 나은 방법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 잭 안드라카는 15살이 접근할 수 있는 유일한 자원 인터넷을 이용해 췌장암의 바이오마커 메소텔린을 찾았다. 그리고 혁신이 일어날 것 같지 않은 고등학교 생물 수업시간에 카본 나노튜브에 대한 논문을 몰래 읽으며 한쪽 귀로 생물 교사의 항체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었다. 그 순간 갑자기 잭 안드라카의 머릿속에서 두 가지 개념이 합쳐져 하나의 아이디어가 되었다.

잭 안드라카는 아이디어를 실현하기 위해 또다시 인터넷을 이용했다. 근처의 대학에서 췌장암과 관련된 연구를 하는 200명의 교수를 찾고 메일을 보냈다. 곧 그는 199통의 거절 메일을 받았다. 하지만 그가 좌절하기 직전 존스홉킨스대학교의 아니르반 마이트라 교수는 그를 자신의 연구실로 초청한다. 몇 주 나오고 말 것이란 예상과 달리 잭 안드라카는 7개월을 연구에 매진했다. 그리고 그는 결국 정확도 100%의 검사 방법을 발명했다.

이는 당뇨병 테스트지에 기반하여 혈액이나 소변으로 간단히 췌장암 초기 진단이 가능한 센서다. 90% 이상 정확성을 보이며 특허출원중인 이 센서는 기존 센서보다 28배 더 빠르고, 28배 저렴하며, 100배 이상 민감성을 보여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잭 안드라카는 인터넷에서 불가능한 것은 없다고 말한다. 이론은 공유되고, 아이디어를 가치 있게 만들기 위해 교수가 될 필요도 없다고 한다. 그는 인터넷에서 중요한 것은 성별, 나이, 인종이 아니라 아이디어라고 강조한다. 잭 안드라카는 인터넷을 이용해 췌장암 진단 방법을 개발했다.
그는 이제 당신이 인터넷으로 무엇을 할 것인지 묻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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