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석류씨 한웅큼속에 담겨진 눈물과 사랑 -

 

 

      석류씨 한웅큼을 잡아
      한 알씩 한 알씩 터트려 보면,,,
      하나 하나의 열매속에 시린 물방울이 튀어 나옵니다.
      우리의 인생이 하나씩 하나씩 새로운 것을 만들어가는
      레고조각을 쌓는 것이라면,
      우리의 부모님들은 수십년동안 하루씩 하루씩
      우리 자식들을 위해서 매일같이 아껴주시고, 길러주셨죠.
      하루하루 지날때마다 부모님의 사랑과 은혜는
      한 방울 시린 석류알 처럼 우리의 가슴속에 우리가 살아온
      날만큼  우리가슴속에 머물러 있을 겁니다.
      열매가 무릇 익어가는 가을, 풍성히 나누는 추석입니다.
      부모님들께 그동안 못해드린 효도를 많이 하셔서
      그분들의 사랑으로 돌봐주신 소중한 씨앗인 여러분들이
      정말 알차고 남부럽지 않은 그분들의 열매임을
      보여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석류씨 한웅큼을 잡아
      한 알씩 한 알씩 터트려 보면,,,
      하나 하나의 열매속에 시린 물방울이 튀어 나옵니다. 
      시린 물방울은 눈물입니다.
      그속의 달콤함과 상그러움은 여러분들의 효도입니다.
      맛있는 음식이 있어 사람이 즐거운 식사를 할 수 있는 게 아니라
      아름다운 사랑과 정성이 있어 한 끼의 식사가 즐겁습니다.
      그 어떤 선물보다도 부모님들은
      당신의 멋지고 이쁜 새끼들이 최고입니다.
      정성과 사랑으로 행복한 명절 보내셨음 좋겠습니다.
          명절 잘 보내십시요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 2004. 9. 25 이른 00:42 Geni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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