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대개 중고등학생 시절에 '수요공급 그래프'를 보며 처음 경제학과 만남을 갖습니다.
그 후 경제학은 시간이 갈 수록 우리에게 그래프와 수식으로 가득찬 난해하고 어려운 학문이라는 이미지를 벗어나지 못합니다.
하지만 경제학은 우리의 생활 그 자체입니다.
백악관의 경제담당 자문위원으로 일했던 하버드대 교수 출신의 부르크홀츠의 말 처럼, 금리, 주가, 취업 등 우리의 모든 일상이 경제학과 관련되어 있습니다.
경제학 책이 대부분 일반인은 이해하기 쉽지 않은 그래프와 수식으로 차 있는 것은, 순전히 학문상의 이유 때문입니다.
이론을 발전시키려는 학자들의 필요 때문에 어렵게 보이는 외양에 질려, 우리가 경제학 자체를 멀리할 필요는 없습니다. 그러면 우리만 손해입니다.
제가 잘 아는 사람 중에 올 여름에 미국으로 연수를 떠나는 분이 있습니다.
그는 올 1월부터 '적절한 환전시점'을 고민해왔습니다. 1년 동안 미국에서 체류해야 하니, 환전할 돈이 꽤 될 것이고, 이 경우 환율의 변동에 따라 동일한 한국 돈을 갖고도 실제로 환전할 수 있는 금액이 상당히 차이가 날 것이기 때문입니다.
올해 초 그는 경제이론을 떠올리곤, 가급적 환전 시점을 늦추기로 결정했습니다.
그의 전망 대로, 얼마전 까지 미국 달러화는 약세국면을 지속했습니다.
하지만 최근 미국 달러화는 강세로 돌아섰습니다. 미국경제의 회복세가 완연해지면서, 조만간 금리가 상승하리라는 전망이 나오자, 미국 달러화가 강세로 돌아선 것이지요.
달러화가 강세가 되면, 원화는 약세가 되고, 원달러 환율은 상승하게 됩니다.
그러면 상승한 만큼 원화를 달러화로 환전할 때 손해를 보게 되는 셈이지요.
물론 그가 출국하는 8월까지 원달러 환율은 계속 변동할 것입니다.
그가 경제학 지식과 신문을 통해 접하는 국제경제 흐름을 바탕으로, '최적의 환전 시점'을 찾을지 한번 지켜볼 생각입니다.
환율 뿐 아니라, 금리, 부동산 등 우리 생활의 대부분은 간단한 몇가지 경제이론을 통해 훨씬 쉽게 이해될 수 있습니다.
당장 경제원론 책을 책장에서 꺼내 봅시다. 없으면 한권 사는 겁니다.
가급적 경제학자가 되기 위한 사람들을 대상으로 만들어진 수식과 그래프로 가득찬 책은 피하고, 서술형으로 쉽게 쓰여진 책을 사면 좋을 듯 합니다.
두꺼운 경제원론 책이 다소 부담스러우면, 고등학교 경제 참고서를 한권 구입하는 것도 좋습니다.
그리고 신문의 경제면 기사를 매일 꼼꼼히 읽어보면서, 그 기사에 해당되는 부분을 경제원론 책에서 찾아보는 겁니다.
실생활과 관련시켜가며 경제학 지식을 하나 하나 쌓아나가면, 내 경제능력도 그만큼 탄탄해집니다.
그 후 경제학은 시간이 갈 수록 우리에게 그래프와 수식으로 가득찬 난해하고 어려운 학문이라는 이미지를 벗어나지 못합니다.
하지만 경제학은 우리의 생활 그 자체입니다.
백악관의 경제담당 자문위원으로 일했던 하버드대 교수 출신의 부르크홀츠의 말 처럼, 금리, 주가, 취업 등 우리의 모든 일상이 경제학과 관련되어 있습니다.
경제학 책이 대부분 일반인은 이해하기 쉽지 않은 그래프와 수식으로 차 있는 것은, 순전히 학문상의 이유 때문입니다.
이론을 발전시키려는 학자들의 필요 때문에 어렵게 보이는 외양에 질려, 우리가 경제학 자체를 멀리할 필요는 없습니다. 그러면 우리만 손해입니다.
제가 잘 아는 사람 중에 올 여름에 미국으로 연수를 떠나는 분이 있습니다.
그는 올 1월부터 '적절한 환전시점'을 고민해왔습니다. 1년 동안 미국에서 체류해야 하니, 환전할 돈이 꽤 될 것이고, 이 경우 환율의 변동에 따라 동일한 한국 돈을 갖고도 실제로 환전할 수 있는 금액이 상당히 차이가 날 것이기 때문입니다.
올해 초 그는 경제이론을 떠올리곤, 가급적 환전 시점을 늦추기로 결정했습니다.
그의 전망 대로, 얼마전 까지 미국 달러화는 약세국면을 지속했습니다.
하지만 최근 미국 달러화는 강세로 돌아섰습니다. 미국경제의 회복세가 완연해지면서, 조만간 금리가 상승하리라는 전망이 나오자, 미국 달러화가 강세로 돌아선 것이지요.
달러화가 강세가 되면, 원화는 약세가 되고, 원달러 환율은 상승하게 됩니다.
그러면 상승한 만큼 원화를 달러화로 환전할 때 손해를 보게 되는 셈이지요.
물론 그가 출국하는 8월까지 원달러 환율은 계속 변동할 것입니다.
그가 경제학 지식과 신문을 통해 접하는 국제경제 흐름을 바탕으로, '최적의 환전 시점'을 찾을지 한번 지켜볼 생각입니다.
환율 뿐 아니라, 금리, 부동산 등 우리 생활의 대부분은 간단한 몇가지 경제이론을 통해 훨씬 쉽게 이해될 수 있습니다.
당장 경제원론 책을 책장에서 꺼내 봅시다. 없으면 한권 사는 겁니다.
가급적 경제학자가 되기 위한 사람들을 대상으로 만들어진 수식과 그래프로 가득찬 책은 피하고, 서술형으로 쉽게 쓰여진 책을 사면 좋을 듯 합니다.
두꺼운 경제원론 책이 다소 부담스러우면, 고등학교 경제 참고서를 한권 구입하는 것도 좋습니다.
그리고 신문의 경제면 기사를 매일 꼼꼼히 읽어보면서, 그 기사에 해당되는 부분을 경제원론 책에서 찾아보는 겁니다.
실생활과 관련시켜가며 경제학 지식을 하나 하나 쌓아나가면, 내 경제능력도 그만큼 탄탄해집니다.
'[WriterGeni] > 좋은글&명언'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인생과 인격 (0) | 2004.05.12 |
---|---|
[스크랩] 환율 연계펀드에 관하여 (0) | 2004.05.12 |
워런 버핏이 부자가 된 비결 (0) | 2004.05.11 |
성공이란...(written by gold a pine) (0) | 2004.05.11 |
"절대 포기하지 마라" (0) | 2004.05.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