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학기가 시작되고 4월 과학의달을 맞으면
과학발명품 경진대회를 준비해야할때가 있다.
그럴때 주로 생활속에서 불편함을 해소할 수 있는
발명품을 만들어 보자고 머리를 쥐어짜기 일쑤인데
이책 한권 미리 봐준다면 아이들의 발명에 큰 도움을 줄것만 같다.
인류문명의 발달은 바로 이 발명으로 이루어졌으며
지금도 발명을 계속 진행되어 지고 있다.
그중 우리가 지금까지도 앞으로도 사용해야할
세계 최고의 발명들을 모아놓은 이 책은
그 발명의 역사와 발명에 얽힌 에피소드 그리고 세계역사까지 들추어내고 있다.
발명품들을 하나 하나 들여다 보자.
비에 젖지 않고 좀 더 따뜻할 수 있는 가죽옷을 생각하다 바늘이 등장했고
문자를 좀 더 편하게 사용할 방법이 없을까 해서 만들어진 알파벳이 있고
여행을 하며 길을 잃지 않을 수 있는 방법을 생각하다보니 나침반이 생겼으며
좀 더 편하게 글을 쓸 수 있는 방법이 없을까해서 종이가 나왔고
증발하거나 얼룩을 남기지 않고 잘 볼 수 있는게 없을까 하는 생각으로 렌즈가
우연한 발견으로 순간의 아름다움을 오래 간직하고자 하는 마음에 사진이 발명되었다.
그러니깐 그 모든 발명의 순간들에는 '좀 더 낳은 무언가 없을까'
혹은 '불편한 무엇인가를 편하게 할 수 없을까' 하는 인간의 호기심과
좀 더 편한 생활을 갈구하는 욕망에 의해 탄생되어지는 것이다.
그런 발명은 전쟁이라는 불행을 낳기도 했지만
의학술에 더 많은 도움을 주게 되고 생활속에 편리함을 더하게 해준것도 사실이다.
그리고 발명을 했지만 그것을 실생활에 적용시키지 못한 사람은
그 발명의 주인공이 되지 못하는 안타까운 역사적 사실을 볼때
발명이란 누가 그것을 생각해냈나보다는 그것이 얼마나 실생활에 쓰이는것인가
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는 생각이 든다.
너무나 많은 발명속에 사는 우리 인간들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더 편하고 더 쉽고 더 많은것들을 원한다.
발명이 발명을 낳기도 하지만 발명이 불행을 안겨주기도 한다는 사실을 직시하고
인류가 영원히 평화롭고 안전하게 살아갈 수 있는 발명을 도모했으면 하는
간절한 바램이 든다.
어떤 종이건 12칸을 만들어 이렇게 잘라주어 순서대로 접으면
미니북을 만들 수 있다. 펼쳐지는게 싫으면 스테이플러로 콱 찍어 고정시키면 된다.
아들은 자신이 생각할때 정말 위대하다고 생각되는 몇가지 발명을 간추려 적고
그 발명에 대해 한줄 발명 아이디어를 플러스 해서 생각해본다.
종이의 낭비를 막기위해 쭉쭉 늘어나는 종이는 없을까?
단어외우기가 힘에 겨웠던지 긴영어단어를 짧게 쓸 수 없을까를 생각하고
자신이 죽을 때를 알려주는 시계가 없을지 생각한다.
그리고 생활속에서 스스로가 생각했던 불편함을 떠올리고
그것을 해결할 발명에 대해 여러가지 생각을 적는 미니 발명 책자를 만들었다.
어찌보면 참 황당하고 말도 안되는 이야기 같지만
모든 발명이 그런 생각에서 이루어진다는 사실을 간과해서는 안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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