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대학을 나온 후, 꿀리지 않을 직장을 가져야 하며, 적령기에 맞춰 결혼해야 하고, 40대에는 아파트 한 채, 중형차 한 대를 가져야 실패한 인생이 아니라고 자조하는 것은 한국 사회의 고질병이다.(……)

 

 20대 혹은 30대에 자신의 욕망을 들여다보고 설령 무모하더라도 한 번쯤은 도전하고 저질러보라. 그래야 훗날 미련이나 후회가 없다. 그 시도가 반드시 성공해야만 의미가 있는 것은 아니다. 가지 않은 길에 아쉬움이 많다면 현재 생활에 만족할 수가 없다. 실업을 겪어본 사람이 일의 소중함을 더 절실히 느끼게 되는 것처럼, 자신의 현재 위치를 소중히 여기게 되는 계기도 이러한 과정을 거친 후에 더욱 견고해지는 것이다.

 

 

정영희 '여자가 꼭 알아야 할 모든 것' 중

 

 

 

 

 

전문대, 그리고 교수님과 부모님의 반대에 무릅쓰로 감행한 휴학.

당장에 올해 취업해야 할 입장이였는데 국내축제일주도 해보고 싶었고

하고 싶었던 공부도 하고 싶었기에 '또라이' 소리를 들어가면서도 했던 휴학.

 

그리고 지난 5개월.

자원봉사 90시간, 춘천마임축제. 무주반딧불축제. 남원춘향제. 함평나비축제 등

여행을 겸비한 사서 고생했던 시간들. 현재 작은 알바하면서 한자 공부까지.

 

수많은 반대에, 경기침체로 수많은 손가락질에 짖눌려 그냥 학교를 다녔다면

지금쯤 왜 난 그때 내 의지대로 실천하지 못했느냐 는 자책감에 사로잡혀 평생을 지내다가 때를 놓쳐버렸을지도 모른다.  

 

20대 혹은 30대에 자신의 욕망을 들여다보고 설령 무모하더라도 한 번쯤은 도전하고 저질러보라. 그래야 훗날 미련이나 후회가 없다. 그 시도가 반드시 성공해야만 의미가 있는 것은 아니다. 가지 않은 길에 아쉬움이 많다면 현재 생활에 만족할 수가 없다. 20대 혹은 30대에 자신의 욕망을 들여다보고 설령 무모하더라도 한 번쯤은 도전하고 저질러보라. 그래야 훗날 미련이나 후회가 없다. 그 시도가 반드시 성공해야만 의미가 있는 것은 아니다. 가지 않은 길에 아쉬움이 많다면 현재 생활에 만족할 수가 없다.

 

 

그녀가 건낸 문구들은 내게 피가 되고 살이 되어 나를 더욱더 자라나게했다.

정말 눈물을 감출 수 없던 문구였다. 더불어 한비야 작가님도 내게 말해주었다.

 

인생에서도 마찬가지가 아닐까 한다. 자기가 어디로 가고 있는지 목표가 있다면, 그리고 자기가 바른 길로 들어섰다는 확신만 있다면, 남들이 뛰어가든 날아가든 자신이 택한 길을 따라 한 발 한 발 앞으로 가면 되는 것이다. 중요한 것은 어느 나이에 시작했느냐가 아니라, 시작한 일을 끝까지 꾸준히 했느냐인 것이다.

 

      

'바람의 딸, 우리 땅에 서다' 중         

 

 

그녀들이 있기에, 그리고 나와 같은 경험을 한 그대들이 있기에

나 오늘도 힘을 얻어 내가 원하는만큼의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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