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CNS가 아동복지시설 청소년들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인‘IT드림프로젝트’ 첫걸음을 내디뎠다.

IT드림프로젝트는 LG CNS와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공동 주최하는 행사로, 올해는 한국아동복지연합회 중앙아동자립지원센터 주관 하에 3200여명의 아동복지시설 소속 고등학생과 대학생을 대상으로 IT 주제 공모전을 연다고 20일 밝혔다.

‘나의 꿈, 비전, 미래’를 주제로 한 IT희망계획서(공통)와 IT학습계획서(고등부), LG CNS가 구축한 IT 시스템 개선 아이디어 리포트(대학부)를 작성해 응모하면 된다.

아동복지시설 청소년들에게 IT에 대한 관심과 꿈을 키워줄 본 행사는 오는 31일까지 LG CNS IT드림프로젝트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 받는다.

1차 서류심사와 2차 면접심사를 거쳐 6월 30일에 최종결과가 발표되며, 선정된 고등학생 30명에게는 개인당 최대 20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하여 IT전문 자격증 취득을 돕고, 10명의 대학생을 선발해 여름방학 동안 선진IT를 체험할 수 있는 해외탐방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행사 주관사인 LG CNS는 회사가 구축한 대국민 IT서비스 시스템에 평소 IT에 관심 있는 청소년들의 신선한 아이디어를 반영할 수 있어, 일반적인 기부활동 이상의 의미 있는 사회공헌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LG CNS 윤경훈 홍보부문장은 “IT드림프로젝트는 아동복지시설 청소년들의 IT관련 견문을 넓히고, 전문 자격증 취득을 지원하여 이들이 전문인력으로서 사회에 진출하는데 기여하고자 준비했다”며 “LG CNS는 IT업계 특성을 살린 지속적인 나눔경영 실천으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LG CNS는 지난 1995년부터 1000여명의 임직원이 ‘이삭줍기’ 후원인으로 등록, 매월 일정 금액의 기부를 통해 지난 4월까지 628명의 시각장애인이 개안수술을 받도록 지원했다. 또한 지난해에는 저소득층 아동과 청소년들을 위한‘사랑의 안경 전달식’을 가진 바 있다.

/win5858@fnnews.com김성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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