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월드] 지난 6일 높은 관심속에 서류접수가 마감된 '제2회 스포츠토토 대학(원)생 공모전'의 2차 본 심사가 1차 서류심사에 합격한 10팀을 대상으로 시행된다. 

체육진흥투표권 수탁사업자인 스포츠토토(www.sportstoto.co.kr)는 20일 서울 강남구 청담동 소재의 프리마 호텔 2층 에메랄드홀에서 '제2회 스포츠토토 대학(원)생 공모전'의 2차 본 심사가 경쟁 프리젠테이션 형식으로 실시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건전한 스포츠문화 정착을 위한 스포츠토토 사업추진방안', '스포테인먼트 기업이미지 강화를 위한 온·오프라인 마케팅 전략' 등 건전화와 대중화 부문 가운데 한 가지 주제를 선택해 응모하는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지난 3월 14일부터 5월 6일까지 전국의 60개 대학(원)생 256명이 총 115건의 아이디어를 제출했다.

 이 가운데 1차 서류심사를 통과한 10팀이 2차 본 심사에 참가하며, 팀당 20분 발표와 10분의 질의응답 시간이 주어진다. 학계와 체육계 인사, 스포츠토토 관계자 등 7명이 심사위원으로 참여한 가운데 창의성(30%), 효율성(30%), 실현가능성(20%), 논리력 및 설득력(20%) 등을 기준으로 심사가 이뤄진다.

 심사결과에 따라 부문별 5팀씩 금상(1팀), 은상(2팀), 동상(2팀)이 결정되며, 금상에게는 상패와 장학금 300만원, 부상으로 미국 스포츠문화 여행권(7박 8일)이 제공된다. 은상에게는 상패와 장학금 각 200만원, 부상으로 일본 스포츠 문화 여행권(4박5일)이 수여되며, 동상에게는 상패와 장학금 각 200만원씩 주어진다. 시상식은 오는 28일 오전 11시30분 서울 중구 소공동에 위치한 웨스틴 조선호텔에서 개최된다.

강용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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