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티칸시티=로이터/뉴시스】

교황 베네딕토 16세는 6일(현지시간) 사이클론으로 심각한 피해를 입은 미얀마에 대한 국제사회의 실제적인 도움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바티칸은 미얀마 사건과 관련, 미얀마 가톨릭 주교들에게 전보를 보내 "교황은 이번 미얀마 사건에 대해 깊은 슬픔을 느끼고 있으며 희생자들에게 깊은 애도를 표하고 있다"면서 "교황은 희생자들과 유가족들을 위해 기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바티칸은 전보를 통해 "교황은 미얀마에 대해 국제사회가 관대한 구조 활동을 할 것을 확신한다"고 말했다.

미얀마 군사 당국은 미얀마를 강타한 사이클론으로 인한 사망자가 2만2464명으로 늘어났으며 실종자는 4만1000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서유정기자 teeni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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