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강종훈 기자 = 자식의 입장에서 가장 큰 효도는 용돈이나 생활비를 제공하는 것이라는 설문조사 결과가 나왔다. 어버이날을 맞아 부모에게 효도하는 방법에 대해서도 '돈을 드리겠다'는 응답이 가장 많았다.
KBS 제1라디오(FM 97.3㎒) '김방희의 시사플러스'가 어버이 날을 앞두고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월드리서치와 함께 '우리 시대의 효도란 무엇인가'라는 주제로 전국의 만 20~59세 성인 남녀 511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가장 큰 효도로는 '경제적인 지원을 하는 것'이라는 응답이 23.1%로 가장 많았고 '자식이 잘되는 것'(22.1%), '부모의 뜻을 따르는 일'(13.6%) 등으로 나타났다.
실제로 경제적인 지원을 하는지 여부에 대해서는 부모를 모시고 사는 기혼자의 73.4%, 부모와 따로 사는 기혼자의 65.8%가 '부모에게 도움을 준다'고 답했다.
부모에게 경제적 도움을 준다고 답한 응답자의 지원 규모는 월평균 '11~30만 원'(42.3%), '6~10만 원'(28.0%) 등 평균 23만 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어버이날에 부모에게 어떤 효도할 것인가'라는 질문에는 '용돈이나 생활비 등 돈을 주겠다'는 응답이 50.2%로 가장 많았다. 이밖에 '가족끼리 모여 식사'(22.0%)하거나 '선물'(16.2%)을 한다는 등의 답이 뒤를 이었다.
이번 조사 내용은 7일 방송에서 소개된다.
doubl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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