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세계를 벤치마킹하다제니카페<cafe.naver.com/writergeni>

소속 공무원들에게 배낭여행 기회 제공

[데일리안 경기 강영한 기자]포천시(시장권한대행 심재인)는 소속 공무원들에게 능동적인 선진지 탐방 기회와 혁신적인 글로벌마인드 함양을 도모하기 위해 오는 20일부터 다음달 16까지 총 16명의 직원들을 4기로 나눠 세계로 파견한다.

이번 파견은 능력있고 젊은 직원들로 구성된 주니어벤처팀과 1004봉사단, 시정발전 유공공무원 등으로 구성되었으며 일본, 아랍에미리트, 체코, 오스트리아 등으로 배낭여행을 떠나는 형식이다. 이번 벤치마킹을 통해 포천시가 의욕적으로 추진 중인 포천 에코 디자인 시티(Pocheon Echo-Design City) 및 신도시 개발, 자원봉사 시스템 개선업무에 활용토록 할 방침이다.

시는 자체적인 심사를 통해 직원을 선발, 배낭여행 요령, 외국 여행 시 주의할 사항 등을 교육하고, 한국지방자치단체국제화재단을 통해 방문 대상지에 대한 섭외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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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는 벤치마킹 후 팀별로 귀국보고서를 받아 보고회를 개최하여 여행을 통해 체득한 실전 지식을 실무에 활용토록 유도하고, 이를 책자로 발간하여 각 부서에 배부할 예정이다.

평소 국외여행 기회가 적은 지방공무원들에게 이번 해외 벤치마킹 배낭여행은 공직사회에 새로운 활력을 줄 뿐만 아니라 외국어학습 동기 부여와 해외여행에 대한 자신감을 심어주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데일리안 경기 강영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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