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겨레] 헬무트 콜(78·오른쪽) 전 독일 총리가 43살의 경제학자인 마이케 리히터(왼쪽)와 결혼할 것이라고 그의 베를린 사무소가 15일 밝혔다. 콜 전 총리의 한 대변인은 콜이 곧 재혼할 것이라는 언론 보도를 확인하면서 그가 올해 초 넘어져 부상을 입은 뒤 회복 과정에 있다고 전했다. 독일 일간지 <빌트>는 콜이 그의 가족과 친구들에게 재혼 계획을 밝혔으며 가능한 빠른 시일 안에 결혼식을 올릴 것이라고 보도했다.

콜의 부인 한넬로어는 2001년 햇빛 알레르기에 따른 우울증으로 자살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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