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화권 스타 진관희와 종흔동이 정사 사진과 장백지의 누드 사진에 이어 용조아의 상반신 누드 사진까지 유출됐다.

지난 27일 홍콩의 한 사이트에 배우 진관희(에디슨 천·陳冠希)와 여성 듀오 트윈스 멤버 종흔동(질리안 청·鐘欣桐)의 성관계 사진이 유출되면서 이번 사건이 시작됐다. 당사자들이 합성사진이라고 주장했지만 다음날 또 다른 사진이 다시 유포됐고, 29일에는 중국배우 장백지(장바이즈·張柏芝)의 전신 누드 사진이 공개되면서 파문은 일파만파로 커졌다.

이 뿐만 아니라 이날 진관희와 열애설에 휩싸였던 중화권 톱스타 매기큐(MaggieQ)와 서문락, 진문원, 용조아 등의 누드사진도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홍콩 연예계가 충격에 빠졌다.

31일 홍콩 경찰의 1차 수사 결과 합성사진이 아닌 것으로 밝혀지고 30세 무직의 중국인 용의자 한 명이 체포됐다. 또한 용조아(롱주얼, 容祖兒)가 상반신을 드러낸 사진까지 유출되면서 다음 희생자는 누가될지 걱정하는 목소리가 높다. 현재까지 수사 결과 67장의 사진과 13분 가량의 동영상 파일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이번 섹스 스캔들 사건의 핵심으로 지목된 진관희는 2006년 잡지 인터뷰에서 가장 좋아하는 스포츠를 ‘섹스’라고 답할 정도로 자유분방한 섹스관을 가진 것으로 알려졌다.

진관희는 사건이 확산되던 29일 오전 미국으로 출국했다. 진관희는 “피해를 입은 스타들을 비롯, 모든 연예인들에게 죄송하다”고 공개적으로 밝힌 상태다.

? “사진 속 주인공은 장백지…사진 합성 아니다”? 장백지, 2006년 결혼해 한 아이의 엄마? 장백지 “사진속 여자는 나를 닮은 다른 사람”? 홍콩, 톱스타 누드-정사 사진 유출 파문? 장백지 등 톱스타 누드사진 유출에 홍콩 발칵 뒤집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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