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피지 스타채널 박선연 기자]

만능 엔터테이너 하하가 케이블TV라이프스토리 채널 스토리온 <박철쇼>에 출연, 그 동안 꽁꽁 숨겨왔던 연인 안혜경에 대한 애정을 한껏 드러냈다.

역대 <박철쇼> 게스트 중 최연소로 출연한 하하는 시종일관 안혜경을 ‘그분’으로 호칭하던 MC 박철에게 “아~ 안혜경이요?”하면서 먼저, 시원스럽게 연인에 대한 감정을 밝힌 것.

하하는 “도도하고 새침데기 같이 보이지만 햄버거를 대학교 때 처음 먹었을 정도의 산골 출신”이라며 “그래서인지 너무도 순수하고 순박하다”고 말했다.

이어 안혜경의 고향인 강원도 평창 ‘홍보대사’를 자처하기도 했다.

하하는 “지난해 강원도에 수해가 나서 혜경의 집도 지붕까지 물에 잠기고 전화도 두절되는 등 많이 힘들었다. 평창에 가서 놀아야 평창이 산다”며 시청자들에게 평창을 살려달라고 호소, 우회적으로 애인 사랑을 전해 방청객들에게 웃음을 선사했다.

한편, 29일(금) 밤 11시 방송되는 <박철쇼>에 출연하는 하하는 연인 안혜경을 위한 ‘리폼 운동화’도 만들 예정. 안혜경에 대한 하하의 사랑의 메시지도 공개될 예정이다.

 


[이피지 스타채널 박선연 기자(sunyeon@ep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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