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서울시는 내달 1일부터 올해 말까지 장애인을 위한 운전능력개발지원사업과 맞춤형 휠체어 렌탈·리폼서비스 제공사업을 시범 운영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들 두 시범사업은, 서비스를 제공받으려는 수요자를 위해 지자체가 소요비용의 일부를 지원하는 '지역사회맞춤형바우처서비스'의 일환으로 시행된다.

상담 및 적성검사는 물론 운전면허를 취득 때까지 서울시의 지원을 받을 수 있는 운전능력개발지원사업은 총 80명에게 4개월간 1인당 80만원이 지원된다.

맞춤형휠체어렌탈사업은 신체발달 상황에 맞는 휠체어를 서울시의 지원을 받아 빌려쓸 수 있는 사업. 1900여명에게 1인당 월 4만원이 지원될 예정이다.

서비스 받기를 원하는 장애인은 내달 1일부터 주소지 동사무소에 신청, 바우처 카드를 발급받아 시가 지정한 서비스 제공기관에 제출하면 된다.

김종민기자 kim9416@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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